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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와 관련한 진보서울대표자회의 입장

 

5월26일(목) ‘진보대통합과새로운진보정당건설을위한진보진영대표자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최종 합의문을 만들기 위해 장시간의 의견 조율을 거쳤으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결국 산회하였다.

 

진보서울대표자회의는 작년 말부터 아래로부터의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목표로 활동해 왔으며 서울지역에서 진보진영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노동자․서민들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때문에 26일, 연석회의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협상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보서울대표자회의(민주노동당․진보신당․사회당 서울시당, 민주노총서울본부)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현장의 노동자들부터 지역의 진보적 가치가 실현되기를 희망하는 국민들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연석회의 대표자들에게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우리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

 

진보서울대표자회의는 연석회의가 약속한 바대로 최종합의문을 완성하여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노동자 서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회담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2011년 5월 27일 진보서울 대표자회의

 

민주노총서울본부 본부장 이재웅

민주노동당서울시당 위원장 김종민

진보신당서울시당 위원장 유의선

사회당서울시당 위원장 이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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