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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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보도자료

 문화연대

 주소: 서울시 마포구 공덕2동 120-10 백광빌딩 3층 / 02-773-7707 / 담당: 지현

진보신당 서울시당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11번지 대하빌딩 801호 / 02-6004-2050 /  담당자: 김상철


삶을 파괴하는 디자인은 폭력입니다

10일 잠실로 예정된 개막식 항의 집회를 취소합니다


1.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서울디자인올림픽에 대한 일련의 행사 중, 문화연대와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전국노점상연합과 추진했던 10일 잠실주경기장 앞에서의 항의집회와 퍼포먼스를 취소합니다. 갑작스럽게 취소된 사유는 노점상단속을 둘러싼 서울시와 전국노점상연합 간의 양자간 합의 때문입니다.


2. 문화연대와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당장 노점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서울시의 노점상철거계획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전국노점상연합의 고충을 이해합니다. 다만 서울디자인올림픽이 비단 노점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의 삶과 관련된 문제였음에도 당장의 행사추진을 위해 이루어진 합의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3. 우리는 내일 개막식 집회를 제외하고 이미 예정한 바 있는 ‘아름다운 노점’ 사진전과 서울디자인올림픽 평가토론회는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일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에도 향후 평가토론회에 참여할 평가위원들이 입장할 예정입니다.


4. 오세훈 서울시장은 노점단속권이라는 행정도구를 통해 당장의 항의를 잡재우는데 성공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급한 불만 꺼보자는 식의 태도로는 오세훈 시장의 실정이 가려지지 않을 것이라 경고합니다. 80억원 오세훈 시장의 홍보사업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냉정한 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우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대신 서울시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여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중단하는 것이 정도입니다.


5. 관심을 가져주신 언론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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