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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올림픽 평가 난장이 열립니다


- 30일(목) 오후 6시 30분 청계광장 옆 파이낸스빌딩 앞
- 토론회 및 문화공연 개최돼

서울지역 사회공공성연대회의가 주최하고 문화연대,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평가 토론회가 오는 30일(목) 오후 6시 30분 청계광장옆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잠실주경기장에서 개막되어 31일 폐막되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짚어보기 위해 준비되었다. 서울시는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홍보하였으나, 문화연대와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애당초 80억원에 달하는 시민 세금을 분명한 타당성 검토없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100만명의 입장객들은 이미 8000원의 예매권을 끊은 셈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가 서울시의 디자인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합리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이끌어내기 보다는 각종 페스티발 등 오락행사를 통해 오히려 서울시민들을 대상화했다. 그러다 보니 주인이 되어야 할 서울시민들은 구경꾼이 되어버렸고, 감시와 평가의 대상인 서울시가 시혜자가 되는 '비상식적인 풍경'이 연출되었다.

30일 개최되는 토론회에서는 20만원에 달하는 참가비로 무리를 빚은 '서울디자인국제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한 서울시민, 문화연구자, 빈곤단체 활동가 등이 참가해 '서울디자인올림픽'에서 있는 것과 없는 것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그리고 보사노바 가수로 알려진 소히, 포크 가수인 무중력 소년 등 인디계열 아티스트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아름다운 노점' 사진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이 '함께가는 정책'이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서울시민의 세금을 가지고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요구할 예정이다.


문화연대 / 진보신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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