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조회 수 38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1. 12. 19.(월)

 [논평]2012년 서울시예산 통과, 유감스럽다

- 민원성 끼워넣기 막지 못한 졸속 심의

- 다년 지속사업인 신규 토목사업 타당성 검토 없어

서울시의회가 2012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박원순 서울시장의 첫 해 살림살이 준비가 마무리된 것이다.

진보신당서울시당은 지난 11월 행정부가 내놓은 예산안에서부터, 상임위 예산검토 후, 그리고 예결위 심의 후에 내놓은 논평을 통해서 2012년 서울시 예산안이 박원순 시장의 시정방침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한 반쪽짜리 예산안임을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서울시의회에서 보여준 심의행태는 과거 한나라당 주도의 서울시의회서 보여준 구태를 반복한 것으로 평가했다.

무엇보다, 행정부안에 없던 신규사업의 대부분이 다년간 사업인 토목사업으로 반영된 것에 대해 이런 끼워넣기식 예산이 이후 서울시 재정구조의 경직성을 강화시킬 것이라 보아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특히 변화된 경제환경을 감안하면 좀 더 세밀한 재정지출 구조가 필요했음에도 타당성이 따져지지 않은 사업들이 반영된 것은 유감이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이렇게 통과된 서울시 예산에 대해 사업운영과 성과에 대해 치밀하게 검토할 것이다. 특히 누가 어떤 예산을 어떤 필요에 의해서 반영시켰는지를, 회의록 검토 등을 통해서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 박원순 시장의 새로운 시정운영의 방향에는, 변화와 혁신보다는 이전 서울시정 운영방향의 지속과 계승이라는 측면이 도두라졌다. 이 역시 천만 서울시민의 뜻에는 흡족하지 않으리라 본다. 다시 유감을 표명한다. [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6 [논평] 오페라하우스, 테이트모던에서도 결혼식하나? 서울시당 2011.05.03 3932
245 [논평]역설에 빠진 '시프트'정책, 전면제고해야 한다 서울시당 2008.12.29 3931
244 [보도자료] 오세훈 시장이 C-40 회의에 설 자격이 있는가 11 서울시당 2009.05.18 3929
243 [논평]김현풍 강북구청장에 대한 국민권익위 고발에 부쳐 1 서울시당 2009.11.25 3927
242 [보도자료] 교육주권을 찾기위한 학부모 행정소송단 본격적인 행정소송 절차 돌입 기자회견 file 서울시당 2009.03.25 3926
241 [논평] 서울시 마을사업, 제2의 새마을운동 하겠다는 건가? file 냥이관리인 2012.09.11 3918
240 [논평] '권한없다'는 준공영제 한계 보여준 시민감사 결과, 허탈하다 file 서울시당 2013.09.23 3907
239 [보도자료]자사고 선정시, 지역영향평가 실시해야 서울시당 2009.07.21 3907
238 [논평] 공문도 없는 행정대집행, 대한문 분향소 강제철거 규탄한다 6 냥이관리인 2012.05.24 3902
237 [논평]론리플래닛 논란, 서울시가 자초한 것 서울시당 2010.01.11 3901
236 [보도자료] 25일(월) 자진사퇴 거부 뇌물 시의원 규탄 기자회견 및 '돈봉투 살포' 퍼포먼스 서울시당 2008.08.22 3896
235 [보도] 지하철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1 file 종섭 2012.04.30 3887
234 [논평] 제값 못받는 경비노동자들, 해고대란 운운 근거없다 file 냥이관리인 2011.11.07 3885
» [논평] 2012년 서울시 예산통과, 유감스럽다 냥이관리인 2011.12.19 3884
232 [보도자료]서울디자인올림픽 평가 난장이 열립니다 서울시당 2008.10.29 3880
231 [기자회견문] 돈주고 상받은 혈세낭비 구청장 주민감사 청구 file 서울시당 2009.03.11 3879
230 [논평]국제중 심의보류 결정, 당연하다 서울시당 2008.10.15 3879
229 [자료] 진보신당 신종플루 관련 2010년 예산 요구안 2 서울시당 2009.11.05 3876
228 [보도자료] 11일 진보신당 제2창당 서울 정치노선 토론회 개최 서울시당 2008.11.10 3873
227 [논평]학원비 잡으랬더니, 폭등 부추기는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당 2009.08.24 3869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