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3 (수요일)

[보도자료]신종플루 지역별 격차 나타나, 진보신당 서울시당 5대 제안 발표

         지역별 확진환자수 10배 차이나, 거점 병원도 불균형

* 금일(23일) 기자회견은 10시에, 인사동 근처 현대사옥 보건복지가족부앞에서 진행됩니다. 배포된 보도자료에는 '광화문종합청사'앞으로 되어 있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서울시로부터 지역별 신종플루 환자 현황 및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처방 현황, 거점병원 현황 등을 받아 분석한 결과를 정책보고서로 발표했습니다.(상단 첨부화일 참조)

예시한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별 확진환자수가 나고 있으며 환자당 항바이러스제 처방빈도도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거점병원이 단 1곳에 불과한 자치구도 전체 25개 자치구 중 7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관악구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학교 보건담당교사 면담을 진행하는 등, 정부의 신종플루 대책이 실제 현실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아이의 증상을 우려해 거점병원에 갔다가 특진비가 부과되는 것을 뒤늦게 알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주민들도 만나 보았습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오늘 보건복지가족부 앞서 기자회견을 개최함과 동시에 '정책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치구 예비비의 특별 지출, 거점병원 앞 1인 시위 및 특진비 부과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집단민원을 제출하는 등 직접 행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