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삽질할 돈 신종플루 대책에나 돌려라!"

by 관리자 posted Aug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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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이 특별위원회를 꾸리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전면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당도 시내 주요지점에 현수막을 내걸고 위원장단이 광화문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긴급행동에 나섰다.

서울시당 신언직 위원장은 26일 정오,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4대강 할 돈으로 국민건강부터 챙겨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채 한 시간 남짓 1인 시위를 벌였다. 진보신당은 이에 앞서 올해 예산 중 신종플루 등 신종전염병 관련 11개 항목 25억원을 삭감하고는 이제와서 부랴부랴 뒷북대응에 나선 정부의 행태를 비판한 바 있다.

이날 1인시위 현장에서는 점심시간을 맞아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 사안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특히 한 시민은 “수고한다”며 신 위원장에게 음료수를 건네기도 했다.

서울시당은 ‘생활진보-민생혁명’이라는 관점에서 이 문제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기조 아래 앞으로 광화문광장 1인시위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수고 많으시네요!" 현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반응은 '따뜻했다'. 한 시민이 건네 준 음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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