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8일 서울시당 대의원대회 열려

by 서울시당 posted Jun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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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tle [속보]중앙당 대표단의 임기단축과 조기선거에 발맞춰 추진됐던 서울시당 임원진 임기단축이 무산됐다.

[속보]

 

중앙당 대표단의 임기단축과 조기선거에 발맞춰 추진됐던 서울시당 임원진 임기단축이 무산됐다.

 

서울시당은 지난 7월5일 15차 운영위를 열고 현 2기 임원진 임기단축을 위한 ‘임원선출 관련 규약 개정의 건’을 심의했으나 이를 거둬들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잇따라 임기단축 추진의 배경을 묻는 한편 적절하지 못함을 지적하며 안건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신언직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한 뒤 임원회의를 열어 안건을 철회하기로 뜻을 모은 뒤 이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중앙당이 대표단의 임기단축과 조기선거 실시를 결정한 상황에서 당의 큰 변화에 복무하고자” 추진해온 시당 임원진의 임기단축은 없던 일이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오는 7월28일 실시되는 은평(을) 재선거와 관련해 “후보등록일인 13일까지 후보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후보를 발굴하지 못할 경우 오는 18일 대의원대회에 앞서 긴급운영위원회를 열어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이밖에 18일 정기대의원대회에 제출할 안건을 검토한 뒤 일부 내용을 보완해 원안대로 상정키로 했다.

 

[제1보]

 

진보신당 서울시당 2010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오는 7월18일 관악구민회관(지도참조)에서 열린다.

정기대의원대회는 애초 지난해 사업․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예산 승인이 주목적이며, 시당규약에 따르면 1/4분기 안에, 늦어도 6월30일까지는 열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올해는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6월2일 끝나는 점을 감안해 선거평가와 안건준비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개최시점을 더욱 늦춘 것으로 지난 1월14일 열린 10차 시당 운영위에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6.2지방선거 평가안 승인 △2010년 하반기 사업계획 승인 △2009년․지방선거 결산보고, 2010년 예산안 승인 △대의원대회 직속기구(당기위․선관위) 결원 선출 등이 다뤄지게 된다. 

이와 함께 현 2기 임원진의 ‘임기단축 문제’가 어떻게 처리될 지도 주목된다. 신언직 위원장 등 임원진은 최근 몇 차례 열린 회의에서 이 문제를 협의한 바 있으며, 지난 29일 열린 시당 집행회의에서 임기단축을 공식 추진키로 했다. 

이는 “중앙당이 대표단의 임기단축과 조기선거 실시를 결정한 상황에서 서울시당 또한 임기단축과 조기선거를 단행함으로써 당의 큰 변화에 복무”하자는 취지로, 14차 시당 운영위(7월5일)의 검토를 거쳐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기 임원진 임기단축’이 대의원대회의 승인을 얻을 경우 서울시당은 중앙당 대표단 선거와 동시에 3기 임원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관악구민회관지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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