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오토 직접고용" 2차 공동행동

by 서울시당 posted Aug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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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서울시당 신언직 위원장이 ‘정몽구가 직접 나서라!’는 문구를 새긴 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쳘치고 있다.
subtitle 진보신당을 비롯해 여러 사회단체가 8월19일을 동희오토 사태와 관련해 ‘간접고용철폐, 직접고섭 쟁취를 위한 2차공동행동의 날’로 선포한 가운데 서울시당도 이에 호응해 광화문광장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진보신당을 비롯해 여러 사회단체가 8월19일을 동희오토 사태와 관련해 ‘간접고용철폐, 직접고섭 쟁취를 위한 2차공동행동의 날’로 선포한 가운데 서울시당도 이에 호응해 광화문광장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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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 신언직 위원장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정몽구가 직접 나서라!-기아차 모닝은 100% 비정규직공장 동희오토 노동자가 만든다. 정몽구는 폭력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는 문구가 새겨진 팻말을 들었다.

 

이날 2차 공동행동은 지난 7월27일의 1차 공동행동 이후에도 현대기아차 그룹이 교섭에 일절 응하지 않음은 물론 오히려 농성중인 동희오토 해고노동자들을 폭행하는 등의 횡포를 저지른 데 따른 것이다. 2차 공동행동에는 서울시당의 광화문광장 1인시위 말고도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금속노조 김형우 부위원장) △기아차판매 서여의도지점(진보신당 정종권 부대표) △기아차판매 문래동지점(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차영민 사무처장) △기아차판매 강남지점(동희오토노조 이백윤 지회장) △기아차판매 은평지점(전국비정규연대회의 이수종 의장) 등 전국의 2백여 판매지점에서 1인시위를 펼치며 직접교섭과 하청노동자 정규직화를 촉구했다.

 

1인시위가 펼쳐진 이날 광화문광장 등은 섭씨 35도에 가까운 무더위와 함께 땡볕이 내리쬐었으나 공동행동 참가자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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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이포보, 함안보 고공농성 직후인 7월26일부터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시당의 4대강사업 중단촉구 1인시위도 펼쳐졌다. 이날은 진보신당 동대문구당원협의회 고현종 위원장이 나섰으며, 신언직 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이채를 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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