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웹 소식] 진보신당연대회의 재창당, 공동선대본-가설정당으로 대선 치른다

by 서울시당 posted Oct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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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서울시당

[당대회 브리핑]

진보신당 창준위 딱지 떼고 '진보신당연대회의'로 법적 창당 결정
당을 뛰어넘는 대선공동선대본-가설정당으로 대선 대응

진보신당이 '창당준비위원회' 딱지를 뗀다.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늘(7일) 서울 흑석동 원불교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법적 창당을 위한 당명, 강령, 당헌을 정하고 대선특별결의안을 채택했다. 진보신당 창준위는 이후 '진보신당 연대회의'를 당명으로 해, 창준위 활동 시한인 오는 18일까지 모든 법적 등록 절차를 끝낼 예정이다. 또한 강령과 당헌은 기존 진보신당의 것을 그대로 승계한다.

오늘 대의원대회에서 안효상 공동대표는 "좌파 공동으로 대선을 준비하기위해 노력했으나 당장 보이는 성과가 없다"며 "주도권 다툼이나 진보신당의 정돈 상태 등 낡은 것이 새로운 것의 출현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공동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결기가 필요한 때"라며 "노동자민중의 독자후보 완주 노력을 함께할 사람들과 함께 당으로 대선을 치르자"고 말했다. 당의 대선방침에 동의하는 세력에게 대선정당(가설정당) 구성을 제안하는 의미다.   >>>더보기

1초 답변-입당계기...

1초 답변 - 입당계기 >>>

진보신당 부문 연대페스티벌_무지개 페스티벌

10/13일(토) 부문 연대페스티벌
무지개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세부프로그램 보기

10월 둘째 주 일정 안내

□ 10/8(월)~ 매일: 고리1호기 폐쇄 거리 선전전
o 오후 7시 / 대한문 광장

□ 10/9(화): [성북] 삼태기마을 건강마을 축제 o 오후 2시 /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 10/10(수): 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o 오후 2시~5시 / 강서구 방화2단지 아파트

□ 10/10(수): [성북] 성북 노인의 날 기념식 o 오후 2시 / 성북구청 다목적홀

□ 10/11(목): 지역거점회의
o 오후 2시~3시 / 중앙당 회의실

□ 10/12(금): 일반노조 강북구 지부회의 o 오전 10시 / 서울본부

□ 10/12(금)~(매주 금): [용산] 엄마들이 만드는 라디오 수다방
o 11.30까지 오전 10시 / 종점수다방,공동체 라디오

□ 10/13(토): 진보신당 부문 연대페스티벌 '무지개 페스티벌'
o 오후 2시~9시 / 중앙당~인디프레소 홍대골목

□ 10/13(토): [강북]당협아유회
o 오전 9시 / 우이령 길 걷기

□ 10/13(토): [영등포] 문래공원 마을축제 o 문래공원

□ 10/13(토): 참보육연합 출범식
o 오후 2시 / 마포 민중의 집

□ 10/13(토)~(매주 토): [중랑] Radio Star in 중랑
o 11.17까지 오전 10시 /중랑 민중의 집<사람과 공감>

2012 2차 임시당대회 회의결과

안건1. 당명 결정의 건
-주문사항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우리 당의 명칭을 ‘진보신당연대회의’로 결정하여 주십시오,
-결정사항 :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

안건2. 강령, 당헌 채택의 건
-주문사항 : 우리 당의 강령과 당헌을 아래와 같이 채택하고, 조직 승계 결정에 따라 기존 대표자 및 간부가 자동 승계됨을 결정하여 주십시오.
-결정사항: 당헌 제1조(명칭)를 ‘우리 당의 명칭은 ‘진보신당 연대회의’라 한다‘는 개정 내용을 포함하여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

안건3. 18대 대선 특별 결의의 건
-주문사항 : 1. 진보신당 2012 대통령 선거 기본계획을 승인하여 주십시오,
                  2. 18대 대선 특별 결의문을 채택하여 주십시오,
-결정사항: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

제4기 서울시당 임시대의원대회 회의결과

[안건1] 대의원대회 직속기구 위원 선출의 건
- 주문사항: 서울시당 당기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출하여 주십시오.
- 결정사항: 지건용 당기위원장, 이효성 당기위원, 한도희 당기위원, 황성희 선관위원장 만장일치로 선출

[안건2] 재정운영 제도 변경의 건
- 주문사항: 서울시당 재정운영 제도 변경을 심의·의결해 주십시오.
- 결정사항: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

[안건3] 하반기 사업계획의 건
- 주문사항: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해 주십시오.
- 결정사항: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

[논평]서울시 행정편의주의, 도를 넘었다

- 조례 위반이다라는 지적에 .. 하이서울페스티발 일환이라 답해
- 기확정된 일정에도 하이서울페스티발 부대행사로 유치하는 것 부적절

진보신당서울시당은 4일 오전 오늘로 예정된 싸이의 공연에 대해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내준 것과 관련하여, 내용여부를 떠나서 조례를 위반했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 논평을 보도한 <프레시안>의 기사(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21004141114§ion=08)를 통해서 이런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시청광장 사용허가를 시청이 받았다"며 "싸이의 공연은, 엄밀히 말해 하이서울페스티발 프로그램의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하나의 예외상황으로 이를 주장했더라도 문제였지만, 외려 절차상으로 하자가 없다는 식의 해명을 보니 서울시가 싸이 신드룸에 편승하여 부리는 행정편의주의가 도를 넘어섰다고 보여 불쾌감이 든다.

서울시의 논리에 따르면, 하이서울페시티발의 공연 일정이 변경된 것일 뿐이며 사전에 공연일정에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가 의지만 있으면 기존의 행사를 미루고 새로운 공연을 넣어 하이서울페스티발을 운영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즉, 애초에 하이서울페스티발이라는 행사를 위해 서울시가 사용허가를 받아놓은 것이니 별 문제가 없는데, 그 이유는 '싸이 공연이 하이서울페스티발의 공연 일부'이기 때문이라는 해명이다.

웃기는 일이다. 우선 서울시는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발을 그 전의 관제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주도형 축제로 탈바꿈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서울시의 의지대로 프로그램이 변경될 정도면 이것이 과연 시민주도형 축제인가. 또한 언제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기 확정된 공연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급조한 공연을 배치해놓고 '페스티발 프로그램의 일부로 보면 된다'는 발상은 얼마나 편리한가.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이런 서울시의 태도가, 사실상 싸이의 대중적 열광에 기댄 행정편의주의의 한 유형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우리 입장에서 온 국민이 좋아하는 행사에 굳이 쓴소리를 할 이유가 없음에도 이를 지적하는 것은, 이런 사례가 전례가 되어서는 안되며 아무리 중요한 행사라 하더라도 관련 절차와 방법이 어긋나면 이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싸이의 공연이 불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굳이 관련 절차를 위반하면서까지 무리한 행사를 진행하는 배경에 놓여있는 행정편의주의와 서울광장을 사유화하는 서울시의 권위주의를 지적하는 것이다. 이렇게까지 하는 서울시가 참으로 측은하다.

7일, 당대회장에서 펼쳐진 고리1호기 폐쇄 인증샷

7일, 당대회장에서 펼쳐진 고리1호기 폐쇄 인증샷

7일, 서울시당 제4기 임시 대의원 대회

7일, 제4기 서울시당 임시대의원대회 #1

7일, 제4기 서울시당 임시대의원대회

7일, 제4기 서울시당 임시대의원대회 #2

진보신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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