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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강북당협 이진숙 당원이 8월7일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subtitle 이포보, 함안보 고공농성으로 불붙은 4대강사업 반대투쟁이 삼복더위 속에서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포보, 함안보 고공농성으로 불붙은 4대강사업 중단촉구투쟁이 삼복더위 속에서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도 이에 발맞춰 지난 7월26일부터 광화문광장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펼쳐진 광화문광장 1인시위의 궤적을 모아봤습니다.(글/사진=황혜원 서울시당 녹색위원장)

 

 

<8월7일>

이포보, 함안보에 활동가들이 오른 지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1인시위를 벌인지도 2주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재보궐 선거를  치렀고, 정부여당은 4대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당원들이 이포보 함안보 투쟁현장을 방문하고 일인시위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좀 더 새롭고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투쟁이 필요합니다.  

아래 현장에서 온 소식을 보면 이포보엔 경찰도 고공농성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감시를 목적으로요....

  

오늘 서울시당 1인시위에 강북당협 이진숙당원님이 참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진숙당원님 옆에서 사진 찍고, 피켓 챙기는 역할을 시당 최은희 부위원장이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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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보호를 위해 오늘도 개 도살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나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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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당원 앞에 빨간티를 입고 계신 분은 1인시위에 관심을 보이며 재미있게 말을 걸던 분입니다.

그런데,   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냐며  "청계천도 해놓고 나니 좋지 않느냐"

 "누가 시켜서 이런 일을 하냐"며  오랜시간 귀찮게 한 분도 계셨답니다.

 

 

<8월6일>

하루라도 탈출하고 싶은 서울, 오늘도 광화문으로 달려갑니다.  

시원한 분수 물줄기 아래 뛰노는 아이들, 사진찍는 사람들, 외국인들, 오가는 직장인들 

오늘은 개 도살에 항의하는 새로운 1인시위 동료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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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세명 중앙당 녹색위원회 대협국장이 수고하셨습니다. 고향인 염광에 내려갔다 올라오느라 피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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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라고 해도 활짝 웃지 못하는 사람의 심정은 더 답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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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물놀이 하던 아이가 무슨 글자냐고 물어보네요. 4대강에 대한 관심보다는 무슨 글자인지 몰라 궁금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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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가 회사라며 개 도살 문제를 알리고자 나왔다는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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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은 1인 시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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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일인시위를 합니다만, 이포보와 함안보에 계신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를 생각하면

 

그분들한테만 4대강 공사중단 투쟁을 맡겨놓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다음 주에도 일인시위를 이어갈 수 있다면 옆에서 선전물을 나눠주거나 서명이라도 받으면 좋겠습니다.

 

 

<8월4일>

오늘은 박지현 은평당협위원장님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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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위원장이 남편분에게 광화문에 4대강 반대 일인시위를 하러간다고 얘기하자,

"다른 건 몰라도 4대강 반대는 꼭 해야 되겠더라. 잡혀가면 사식 넣어줄테니 열심히 해랴"

남편분이 평소에 당협활동을 반대하지 않지만 이렇게 적극 지지발언은 할 줄 몰랐다고 전합니다.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4대강 공사의 문제 온국민이 행동으로 나서게 될 날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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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서배근 강서당협 위원장은 휴가 마지막날을 4대강 반대를 위해 썼습니다.

휴가때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씀드리자 어차피 집에 있을텐데 괜찮다고 하십니다.

말이 괜찮지 왔다갔다 하는 것 자체가 힘들텐데 짧은 금쪽같은 휴가 중에도 4대강 반대를 위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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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4대강 공사중단을 요구하며 시작한 농성이 벌써 십이일째입니다.

어제 여주 이포보에 천정배 의원이 다녀가고, 그제 함안보 타워크레인 농성장엔에 한의사와 변호사가 다녀갔습니다.

함안보 농성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기 위해 전재일님(한의사)과 몇분이 올라가 건강상태를 묻고

약품을 전달했습니다.  농성자들은 밤에도 환하게 조명을 밝히고 있어 제대로 못자고 식량도 부족하지만

고립감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오늘은 문규현신부님께서 이포보와 함안보 농성자를 방문했습니다.

신부님의 방문으로 농성장들이 큰 힘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포보엔 4대강 공사를 찬성하는 주민들이 밤 10시 부터 아침 9시까지 철야집회 신고를 냈다고 합니다.

상황실 지원투쟁을 힘빠지게 하려는 수작이죠. 어제도 오물이 든 검정봉투를 투척하는 등 끊임없이 시비를

걸고 있다니 걱정입니다.

 

내일은 여주 이포보에 아꿈세 회원들이 방문합니다.

(진보신당 동호회 아꿈세는 8.14 ~ 15 여주 남한강으로 여름캠프를 떠납니다. 모처럼 아이들과 실컷 놀아주고, 물놀이 하고, 엄마 아빠들 회포도 풀고, 아직 아름다움이 남아있는 남한강변을 걷고 공사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남한강을 걷고 싶은 분들은 같이 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

지난 주말엔 안산의 가시나무님이 광화문 광장 1인시위를 하셨습니다.

피켓도 손수 만들어 오시고, 아예 깔개를 준비해 장기 1인시위를 작정하고 오셨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었지만 올리지 말라고 하시네요.

가시나무님,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은...

광화문 광장 앞 서울시당 1인시위에 김정도 종로중구 학생당원이 참여했습니다.

중앙당에 들러 피켓을 들고 오느라  12시 넘어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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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올라온 꼬마들이  4대강이 뭐냐고 물어보니 중3쯤으로 보이는 조금 큰 아이가 "너는 뉴스도 안봤냐"며

뭐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고속도로도 많고, 정말 빠른 KTX도 있는데 운하를  만드려고 강을 파헤친다고 알려주자 아이들, 어른들 모두 고개를 끄덕입니다.  함께 계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사진 찍으라고 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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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관리하는 아저씨입니다.  아저씨의 가장 큰 관심사. 언제까지 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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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학생들이 단체로 김정도 당원 사진을 찍어갑니다. 오늘 인기 정말 좋습니다.

어떤 여성분과 남성분이 캔 음료수와 냉커피를 주고 갑니다. 김정도 당원 그 음료수를 혼자 다 마시며

"반응이 좋네요"라고 좋아합니다. "이제 마칠 시간이 다 됐다"고 하자 "조금만 더 있다 가자"고 합니다. 

김정도 당원님 오늘 고생 많이 했어요. ㅎㅎ

 

<7월30일>

재보궐선거 결과에 만족해 4대강 공사를 흔들림없이 진행하겠다는 한나라당 만큼

4대강 공사를 중단시키겠다는 의지도 뜨겁습니다.

여주 이포보 위에 올라가 싸우고 계신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분을 비롯해 뜻있는 많은 분들이 장승공원 상황실을 지키고 계시고, 서울 인천 경기당원 등 많은 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월요일부터 광화문 광장 앞에서 일인시위를 시작한 서울시당은 모두들 휴가에 들어가는 기간에도

뜨거운 광화문 광장을 사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 참여해주실 서울시당 녹색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8월2일(월) - 김정도당원(종로중구) / 8월3일(화) - 서배근당원(강서) / 8월4일(수) - 박지현당원(은평)

8월5일(목) - 장세명당원(중앙당) / 8월6일(금) - 이진숙당원(강북)

 

광화문 광장 앞 조선일보사가 보입니다.

조선일보의 오늘 표정은 맑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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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광화문 광장 앞에 설 사람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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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당 최은희 부위원장이 참여했습니다. 어제만큼 햇빛이 강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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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시민들이 4대강에 대해 물어봅니다. 한 시민이  4대강 사업을 당장 멈춰으면 좋겠다고 크게 말씀하셔 깜짝놀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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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복 전국공무원노조 전위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원주지역 공무원노조 활동을 하고 계시며, 최근 상지대 건으로 더 바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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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마냥 신나 보입니다. 이 작은 분수물에 온몸을 적시고 크게 웃음 짓는 아이들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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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인시위에 참여한 김상열 시당 대협국장입니다.

이렇게 잘생긴 얼굴을 아이폰이 어둡게 만들었네요. ㅎㅎ

 

<7월28일>

광화문 광장으로 삼일째 출근했습니다. 

한국통신 정문 앞, 천안함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통일일꾼 어르신들이 서명 캠페인을 받고 계십니다.  서울시당이 일인시위하는 광화문 네거리와 달리 나무도 있고 그늘져 있어 어르신들 앉아 있기엔 좋습니다.  "힘들지 않다. 오늘까지 한다"는 이규재 부위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정호진 시당 부위원장이 기다리는 광화문 광장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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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챙의 우아한(?) 모자를 쓰고 서 있는 정호진 부위원장 오늘 따라 조금 더 작아보입니다. 

폭염에 대비해 나름 준비해 왔는데 아주 잘 어울립니다. 잠깐 잠깐 구름이 가려주니 어제 보단 조금 참을만 하네요. 아침엔 영등포, 낮엔 광화문 정호진 부위원장 동에 번쩍 서에 번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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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오늘같이 더운날 동희오토 1인시위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서울시당은 4대강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광화문 광장 앞에서 하는데,

오늘은 신언직 시당위원장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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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더웠지만 오늘은 폭염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하루입니다.

   시작한 지 30분이 되기도 전에 얼굴이 빨갛게 익어가는 신언직 위원장 뒤로 시원한 분수물이 솟아오르네요.

   광화문 광장은 우리에겐 평범해 보이지만 관광객은 다들 한컷씩 누르고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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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이거 가지세요" 원주에서 왔다는 학생이 다가와 신언직 위원장게게 손부채를 내밉니다.

제딴엔 힘들어 보이는 신위원장에게 도움을 주고자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 한장 찍고 가더니 잠시 후에 다시와

저한테도 부채 하나를 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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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중국인 관광객이 피켓 내용을 물어보는 것 같아 나름 신위원장이 콩글리쉬로 설명을 해주니

사진 찍어주고 돈받는 사람으로 오해했던 모양입니다. 아니라고 하자 그냥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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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학생한테 받은 부채입니다.  학생 마음처럼 고운 부채입니다. 1인시위를 마칠 무렵 한 직장인(여성)이 다가와 바카스를 한 병 주고 갑니다. 자신이 마시려고 산것 같지는 않고 일부러 주려고 사온것 같습니다. 오늘의 1인시위는 즐거웠습니다. 휴가 마친후에도 여러 지역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월26일> (글/사진=김상열 서울시당 대외협력국장)

서울시당은 어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4대강 죽이기 반대 1인시위를 일주일간 진행합니다.

어제는 황혜원 서울시당 녹색위원장님이 진행하였습니다.

오늘(화)은 신언직위원장, 28일(수) 정호진부위원장, 29(목) 김상열대협국장, 30(금) 최은희부위원장이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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