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서울지역대표자회의’ 구성 합의

 

- 서울에서 처음으로 진보대통합 운동 본격화 -

 

1. 1월 13일(목) 민주노총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진보3당(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민주노총 서울본부 대표자들이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서울지역대표자회의’(이하 ‘서울지역대표자회의’) 결성을 합의하였다.

 

2. 지난 연말부터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처음으로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대표자회의’가 구성되어 아래로부터의 운동을 본격화 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사회당 서울시당, 민주노총 서울본부(3+1)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공동사업에 기반 해 아래로부터 대중이 참여하는 운동(선언운동 등)을 시작하기로 했다.

 

3. 그리고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의 가치와 실천과제에 대해서도 신자유주의 극복, 분단체제 극복 및 한반도 평화실현, 보편적 복지, 생태, 소수자 등 다양한 진보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힘을 모아나가며 이를 위해 비정규 철폐, 반전평화 실현, 4대강사업 저지, 한미FTA 폐기, 오세훈서울시장에 대한 대응 및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뉴타운재개발 전면 재검토, 최저임금 등 당면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여 중앙 논의에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 했다.

 

4. 아울러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4월 재보궐선거 등에 진보진영이 공동으로 대응을 하기로 하여 서울 진보선거연합의 기조를 세웠다. 끝.

 

[별첨] 1. 서명합의문 및 합의식 사진 2. 공동사업 활동보고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종민 / 사회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선주

진보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신언직 /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 이재웅(직인생략)

 

 

 

[별첨1]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서울지역대표자회의' 합의문

 

1. 우리는 민주노총과 진보3정당(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의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 구성을 위한 실천을 적극 지지한다. 또한 기간 민주노동당서울시당, 사회당서울시당, 진보신당서울시당, 민주노총서울본부(3+1)의 공동실천과 단결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진보통합정당 건설과 아래로부터 연대와 실천을 확대하기 위하여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서울지역대표자회의>로 전환한다.

 

2. 우리는 노동자, 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과 대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동의하는 진보진영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표자회의를 확대한다.

 

3. 우리는 서울의 주요 권역별, 지역별로 대표자회의를 구성해 진보정치 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대한 아래로부터의 논의와 실천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간다. 또한 노동, 서민 등 기층현장에서의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대중참여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간다.

 

4. 우리는 기간 공동실천을 계승하여 신자유주의 극복, 분단체제 극복 및 한반도 평화실현, 보편적 복지,생태, 소수자 등 다양한 진보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힘을 모아 나간다. 아를 위해 비정규직 철폐, 반전 평화 실현, 4대강 사업 저지, 한미FTA 폐기, 오세훈 시장에 대한 대응 및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뉴타운재개발 전면재검토, 최저임금 등 당면 현안에 함께 대응하며, 대표자회의 참가 단위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실천 사업을 강화한다.

 

5. 우리는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4월 재보궐선거 등 진보진영이 공동으로 선거를 대응한다.

 

2011년 1월 13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 이재웅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종민

사회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선주

진보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신언직

 

 

[별첨2] 서울 3+1(민주노총 서울본부, 진보신당 서울시당,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사회당 서울시당) 활동 보고

 

1.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진보서울연석회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진보진영 2010년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서울 연석회의> 평가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사회당 서울시당,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각 조직이 제출한 평가 의견을 토대로, ‘진보진영 2010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서울연석회의’가 후보단일화를 완성하지는 못하였지만, 진보진영대단결과 새로운 진보정치세력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이에, 다음과 같이 3가지 핵심 평가 지점과 향후 과제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① 무엇보다도 일상적 시기 공동실천활동 기반이 취약한 가운데, 선거 대응 중심의 논의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였다. ② 선거연합을 넘어, 진보정치세력의 통합추진을 포함한 조직전망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③ 우리는 공동실천을 강화하고, 조직전망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에 기반하여, 서울지역에서부터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운동이 필요함을 공감하였다.

이상을 확인하고

 

2. <진보진영 대단결과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진보서울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비정규노동투쟁, 4대강투쟁, 건강보험하나로 공동실천 등의 당면 현안 공동 실천을 결의함

 

3. 공동 실천 경과 보고

 

① 노동현안 및 비정규 공동 투쟁

- 도시철도 노동조합 투쟁 공동현수막 게시 -> 이후부터 3당+민주노총 서울본부 공동 명의의 현수막이 많아짐

- 양재동 <진짜사장이고용해> 공동농성단 구성하고 공동투쟁 전개 -> 투쟁 승리

- 기륭 마지막 투쟁 공동 실천 -> 투쟁 승리

- 재능 공동투쟁단 결성 -> 현재 투쟁 중

- 현대차 비정규노동자 상경 양재동 농성 공동 전개

 

② 학교급식조리노동자 공동 조직사업

- 각 지역별 현장 순회 공동 참여

- 각 구별 책임자 선정 및 학교별 책임자 조직화 사업 전개

- 학교급식노동자 증언대회 / 결의대회 등 개최

- 현재 학교비정규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공동TF 구성 운영 중

 

③ 건강보험하나로 운동

- 공동 정책토론회 전개

- 건강보험하나로 의료공공성 강화 / 무상의료 실현 서울운동본부 결성

- 공동 캠페인 전개

 

④ 무상급식 공동 투쟁

- 무상급식 거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맞서는 공동투쟁 전개

- 무상급식 예산 편성 공동기자회견

- <서울연대> 제안, 서울지역 공동행동 조직 : 기자회견/공동실천 전개

- 대한문 앞 공동농성, 캠페인, 스케이트장 기습 시위 등 전개

- 오세훈 시장 선거법 위반 고소장 공동 제출

 

⑤ 이주노조 후원주점 및 진보서울 합동 송년회

- 이주노조 후원주점 공동개최

- <진보의 자격> 공동 합창단. 진보서울 대표자 합동공연 <네박자>

- <진보대통합 주> 담그기

⑥ 진보서울추진위 지구협 순회 간담회

- 진보서울추진위원회 기간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각 현장의 노조 대표자들의 의견을 청퓌하는 자리

- 현재 중부지구협 진행 / 이후 계속 진행

- 이후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 방문 지속 추진

⑦ 진보서울추진위 회의 안정화

- 주2회 회의 안정화 및 대표자 참석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