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진보신당 강북구 당원협의회가 강북구 주민 7,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발의로 제출한 <강북구의원 의정비 조례개정안>이 오늘 강북구의회 본회의에서 구의원 14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오늘 통과된 <강북구의원 의정비 조례개정안>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과도하게 인상된 지방의회 의정비에 대한 전국 최초 주민발의에 의한 인하 결정으로 주민들의 힘으로 지방자치 본연을 뜻을 살린 쾌거이다.

<강북구의원 의정비 조례개정안> 통과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 선 진보신당 강북구의원은 ‘주민발의 서명에 적극적으로 성원을 보내준 강북구민께 감사 인사’와 함께 ‘지방자치가 바로 설 때까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정종권 당 집행위원장, 박창완. 정호진 서울시당 위원장, 김진영 서울시당 조직.사무국장, 안용준 강북당원협의회 위원장과 강북당원협의회 당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