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당원 여러분!

일전에 <정책브리프>를 통해 공지한 바대로,
이번 주 25일 금요일에 문래동 오픈스튜디오 파티를 개최합니다.

'문래동 창작촌'이 뭔가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전국에 유일하게 예술인들이 도심지역에 자생적으로 100명 넘게 집단 창작촌을 형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 역시, 재개발의 바람 앞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의 오픈스튜티오 행사는 그야말로 '파티'입니다.
그곳이 사리지기 전에, 먼저 기억을 통해 보존하자는 겁니다. 이날 오픈스튜디오 행사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서울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스튜디오 순회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연세대에서 지역문화에 대해 강의하는 임정희 선생님이 일일 도슨트를 맡아
각 스튜디오를 같이 다닐 것입니다.

다양한 분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당원끼리는 '드레스 코드'를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정장'입니다. 지역 예술인들이 정장입은 사람들이 문래동을 드나드는 모습이 궁금하다고 하더군요.

또 이 날에는 맛있는 술과 안주도 제공됩니다. 그야말로 '파티'니 말이죠.

참여 가능하신 당원분들께서는 아래 댓글을 이용하여 성함과 이메일, 전화번호를 남겨주십시오.


[프로그램]

1. 오프닝 공연 17:00 : 온앤오프무용단 & 극단 몸꼴

2. 오픈 스튜디오 17:00~21:00
평소 접하기 힘든 예술창작과정을 작업실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행사, 문래동 총 50개의 창작실 중 19개 오픈

3. 어린이 1일 예술체험교실 17:00~19:00 :문래동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행사 선착순 30명 모집! 아뜰리에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

프로그램 : 연극(경계없는예술센터), 판화(최용호 작가), 사진(박지원)

4. 문래 창작촌 투어 프로그램 5시~6시 : 철공소의 장인적 에너지와 예술창작의 에너지가 조화되는 현장에의 초대!

5. 작가아카이브 전시 17:00~21:00 : 문래 창작촌 예술가들의 예술적 성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

6. 문화연대 월례포럼 14:00~16:00
“아트팩토리 사업, 예술의 자율성과 창작공간을 보장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