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공기업 선진환 방안 3차 추진계획을 통해 철도산업 경영효율화 방안이 제출되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영업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외주위탁과 구조조정을 시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서울메트로(구 서울지하철)의 경우 현재 공사가 일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분사.외주용역이 국정감사 등에서 불법 의혹을 제기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수익 창출만을 위한 지하철. 철도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이용시민을 위한 안전과 공공성 강화 정책을 요구하는 서울지하철노조와 철도노조가 20일(목)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파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가운데 법에 보장된 파업권을 최대한 발휘하는 파업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불법 파업이라는 규정하며 시민의 안전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투쟁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지하철.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현수막을 서울 자치구 주요 거점에 게시하며 구조조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저녁 <아래>와 같이 파업 전야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파업 전야제가 진행되는 장소의 인접 당원협의회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진보신당의 연대 투쟁을 전개합시다.
<아래>
서울지하철. 철도노조 파업 전야제 장소
○ 서울지하철 노조 : 군자 기지 (성동) 오후 7시 30분
○ 철도 노조 : 수색역(은평), 성북역(노원), 청량리역(동대문), 구로역(구로) 오후 7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