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33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페트병 아리수’ 판매 제동…고비용 논란도
ㆍ개정 수도법 재처리 금지

개정 수도법의 재처리 금지 조항으로 인해 서울시의 아리수 판매계획이 2010년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서울시의 페트병 아리수가 보통 수돗물보다 최대 960배 이상 제조비용이 비싸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환경부는 25일 병입 수돗물의 판매를 허용하는 수도법 개정안을 마련하면서 소비자에게 수도관을 통해 공급하는 물과 동일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추가 처리를 하고 있는 서울시의 아리수는 병입 수돗물의 판매가 허용되는 방향으로 수도법이 개정되더라도 시중에 판매할 수 없게 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강북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염소냄새를 없애기 위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첨가하고, 입상활성탄으로 한 번 더 정수한 후 페트병에 넣어 보급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재처리할 필요가 없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있는 정수장에 대해서만 병입 수돗물 판매가 허용될 것”이라며 “현재 서울시 산하 6개 정수장은 고도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계획을 발표하면서 영등포정수장은 2010년까지, 나머지 정수장들은 2014년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과 막여과 처리시설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이날 펴낸 보고서를 통해 “페트병 아리수를 1t 생산할 때 드는 비용은 57만8000원에 이른다”며 “t당 600원 수준의 일반 수돗물과 비교할 때 960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도 정부의 수돗물 용기 판매계획을 반대하며 “아리수는 생산원가만 일반 수돗물보다 82배나 높다”고 지적했다.

<김기범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9 현직은 '정책 일관성' 도전자는 '일자리·복지' [한국] 147 서울시당 2010.02.04 16602
568 허인 "진보서울시장 위해 뛸 것" [레디앙] 48 서울시당 2009.09.30 4898
567 행동하는 시민만이 '광장'을 살릴 수 있다 [오마이] 51 서울시당 2009.08.13 12904
566 한명숙, 오세훈 맹추격 [뷰스&뉴스] 148 서울시당 2010.04.12 9556
565 한명숙, 서울시장 도전과 남은 과제[아시아경제] 181 서울시당 2010.04.22 22270
564 한명숙, 20~40대 50% 이상 지지받아 오세훈 맹추격[한겨레] 104 서울시당 2010.04.13 18623
563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땐 지지율1위 오세훈 9%p 추격[한겨레] 49 서울시당 2010.02.16 4576
562 한명숙 “어울림의 리더십…‘4대강’ 막고 복지 힘쓸것”[한겨레] 158 서울시당 2010.05.03 14780
561 한명숙 ‘무죄효과’…오세훈과 4.5%p차 [한겨레] 336 서울시당 2010.04.12 28252
560 한명숙 "지금까진 노회찬과 물밑협상 없었다" 49 서울시당 2010.05.03 4577
559 한명숙 "6월 2일 심판의 날, 맨 앞에 서겠습니다" [오마이] 36 서울시당 2010.03.02 12477
558 한나라당도 '무상급식' 소용돌이[프레시안] 39 서울시당 2010.02.24 4715
557 한나라 의원·선거출마자 트위터 하라 [매경] 55 서울시당 2010.02.08 3956
556 한국사회포럼 27~28일 서강대에서[프레시안] 40 서울시당 2009.08.27 12051
555 트위터, 지방선거 돌풍변수 되나 [매일경제] 74 서울시당 2010.02.04 12416
554 트위터, 새로운 정치수단으로 급속 확산[미디어오늘] 34 서울시당 2010.02.16 4225
553 터전 잃고, 생명 잃고 용강동엔 ‘철거 한파’[경향] 53 서울시당 2009.12.17 5269
552 최대 승부처 수도권,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SBS] 69 서울시당 2010.03.05 13124
551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 판친다[세계] 198 서울시당 2010.02.16 17510
550 처음 용산 찾은 오세훈..."기념사진 찍으러?" [오마이] 59 서울시당 2010.01.11 63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