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6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종플루 검사비도 비싼데, 특진비까지 내라니"

<8뉴스>

<앵커>

어제(24일)도 추가 사망자가 나오는 등 신종플루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 일부 병원들이 가뜩이나 비싼 검사비에 특진비까지 얹어 받아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부 심재옥 씨는 다섯살 난 아들이 독감 증상을 보이자 한 거점 병원에서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습니다. 

본인 부담금 12만 6천원 가운데 3분의 1 가량인 4만 6천원이 선택 진료, 이른바 특진비였습니다.

특진은 환자의 신청이 있어야 되는데 심 씨는 신청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심재옥/서울 신도림동 : 병원에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 본인이 동의하지 않은 특진비가 부당한 것 아니냐 하는 문제제기에 정 억울하면 심평원에 민원 제기를 하셔라.]

신종플루 확진검사는 의사 처방이 있는 경우 보험적용이 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입니다. 

병원들이 특진료까지 올려받자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은 검사를 꺼려, 확진 환자 수는 지역별로 많게는 스무배 갸량이나 차이가 납니다.

[00 병원 관계자 : 특진료에 대한 법령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 법령에 따라서 받았던 겁니다. 저희가 임의로 받았던 것은 아니고요.]

신종플루가 대유행 단계인 위기 상황을 고려해 적잖은 거점병원들은 특진의사가 진료하더라도 일반 진료비만 받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신종플루의 특진 검사에 대한 시민들이 불만이 커지자 뒤늦게 특진비를 받지 말도록 일선 병원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최종편집 : 2009-09-25 20:26

조성현 기자

조성현 기자 mailblo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9 [경향신문] 동작복지재단, 리베이트 등 비리 의혹 311 서울시당 2012.09.04 29747
568 [노컷뉴스] "못 믿을 주민감사청구"... 공공기관이 버젓이 정보 유출? 345 서울시당 2012.09.04 35835
567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서울시 주민감사청구 청구인명부 유출 규탄 429 서울시당 2012.09.04 14402
566 [내일신문] 서울시 주민감사 청구인 명부 유출 논란 347 서울시당 2012.09.04 28058
565 [세계일보] 서울시, 주민감사 청구인 명부 유출? 191 서울시당 2012.09.04 14520
564 [tbs] 서울시, 주민감사 청구인명부 유출 의혹 482 서울시당 2012.09.04 43610
563 [동작뉴스] 서울시 주민감사청구 청구인명부 유출 규탄,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문 1710 서울시당 2012.09.04 59498
562 [웰페어뉴스] “후진적 복지 조성하는 부양의무제·장애등급제” 274 서울시당 2012.08.09 21113
561 [레디앙] 노동복지센터 상과 역할 합의 필요 274 종섭 2012.08.03 25849
560 [레디앙] 일반노조, 노동·생활·정치가 함께 가야 129 서울시당 2012.07.25 9322
559 [미디어오늘] 식당 서빙 아줌마가 노조 만들고 잘리지 않을 확률은? 620 서울시당 2012.07.25 33832
558 [뉴스1] 공공운수노조, '교통카드 사업 공영화' 촉구 272 서울시당 2012.07.24 18888
557 [뉴스1] 시민사회단체, '세빛둥둥섬' 추진 오세훈 등 책임자 상대로 구상권 청구 1587 서울시당 2012.07.18 134306
556 [노컷뉴스] '세빛둥둥섬 법' 구상권 청구인단 100인 모집 기자회견 54 서울시당 2012.07.18 7013
555 [아시아경제] "오세훈,'세빛둥둥섬' 책임져라"..구상권 청구·법개정 추진 76 서울시당 2012.07.18 6545
554 [레디앙] 진보신당 총선평가와 전망 간담회-10월 재창당 완료 또는 외부세력 참여 재창당 등 이견 53 서울시당 2012.05.29 6579
553 [내일] 임대주택 8만호 추가 가능할까 206 냥이관리인 2012.01.10 16951
552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이대영 부교육감 재의요구 철회 촉구 88 냥이관리인 2012.01.10 7293
551 [레디앙] 한미FTA 반대 연설, 주민 반응 달라졌다 357 종섭 2011.12.27 19995
550 [비마이너] "가난의 대물림, 연대의 힘으로 끊어야" 134 종섭 2011.12.23 78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