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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신종플루-선택진료’ 장사에 제동

심재옥 여성위원장, 1인시위·서명운동 펼쳐 부당징수 환급받아
한겨레 이정애 기자
» 심재옥 진보신당 여성위원장




‘5만원의 진보.’

진보신당이 신종플루 확진 검사 때 부과되는 선택진료비의 부당성을 제기해 이를 환급받아 냈다. ‘생활 진보’를 내걸고 지난달부터 민생 대장정에 나선 진보신당이 신종플루 선택진료비 폐지운동을 벌여 처음으로 이뤄낸 성과다.

진보신당이 신종플루 선택진료비 폐지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나왔다. 심재옥(사진) 진보신당 여성위원장이 지난 8월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아들의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병원 쪽이 자신의 동의도 받지 않고 선택진료비를 포함시켰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의 항의에 병원 쪽은 “문제가 있으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라”고만 답변했다.

이에 심 위원장은 정말로 문제를 제기했다. 자신이 활동해온 진보신당 구로구 당원협의회와 서울시당과 힘을 합쳐, 서울 지역 54개 거점병원 중 21곳이 선택진료비를 부과한다는 점을 확인했고, 지난달부터 이들 병원 앞에서 검사비용 중 5만원 가량되는 선택진료비를 폐지하라는 서명운동과 1인 시위를 벌였다. 그 결과, 심 위원장은 지난 6일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으로부터 “4만6345원이 부당 징수돼 환급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아냈다.

진보신당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당의 공식 누리집(www1.newjinbo.org)을 통해 부당하게 신종플루 선택진료비를 낸 소비자들의 신고를 받아 환급을 돕는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에도 선택진료비 폐지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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