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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공공근로 인력 동원해 개인땅 경작"

최선 구의원 "3천 900여㎡ 땅에 농사 지어왔다" 주장

CBS사회부 최인수 기자
김현풍 서울 강북구청장이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수년간 의정부에 있는 배우자 소유의 땅을 경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북구의회 최선 구의원(진보신당)은 23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소속 일용직 직원들이 수년 전부터 구청 지시를 받아 김 구청장 배우자 소유로 돼 있는 경기도 의정부 고산동 일대 3천 900여㎡ 땅에서 농사를 지어왔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또 “작업 전날 ‘반장’ 이 집합 지시를 내리고, 집합 장소에 모여 구청 차량을 타고 이동해 밭을 갈고, 호박, 오이, 토마토, 가지, 무 등을 파종하거나 모종을 심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에 서면 질의한 결과, 강북구 외 지역에는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지가 없다는 답을 받았다"며 "업무일지와 차량운행일지에도 강북구를 벗어나 작업했다는 근거는 찾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북구는 해명 자료를 통해, “나무보관 장소가 부족한 구 사정을 감안해 김 구청장이 토지를 무상 제공한 것”이라며 “나무보관이나 양묘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채소 경작에 대해서는 “구에서 지시한 일이 없고, 작업인부 5~6명이 임의로 자투땅을 이용해 김장용 배추 300여 포기를 경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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