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땐 지지율1위 오세훈 9%p 추격
한겨레 송호진 기자
» 서울시장 후보 가상대결
‘6·2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현직의 이점을 앞세운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전히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각각 범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면 오 시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10% 안팎으로 좁혀져 ‘야권연대’ 여부에 따라 선거 판세가 크게 흔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와 여론조사기관 ‘더피플’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예상 후보들에 대한 3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세훈 시장(한나라당)은 야권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벌인 가상대결에서는 46.1%로 1위에 올랐다. 이 경우 한명숙 전 총리가 24.8%, 유시민 전 장관이 10.5%,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4.5%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굳히고 있는 한 전 총리가 야권 단일후보로 오 시장과 맞붙으면 오 시장이 47.2%, 한 전 총리가 38.1%로 격차가 9.1%포인트로 줄어들어 ‘야권연대’ 위력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유 전 장관이 단일후보로 나서면 오 시장이 48.9%, 유 전 장관이 33.8%로 나타났다.

수도권 격전지인 경기도에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야권이 어떤 후보로 단일화되어도 지지율 50%를 넘기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이 야권 단일후보로 김 지사와 맞대결을 하면 김 지사 53.6%, 김 최고위원 30.7%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선 한나라당 40.3%, 민주당 27.2%,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4.9%, 자유선진당 3.8%,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각각 3.2%, 진보신당 1.5%, 창조한국당 0.6% 차례로 나왔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9 현직은 '정책 일관성' 도전자는 '일자리·복지' [한국] 147 서울시당 2010.02.04 16580
568 허인 "진보서울시장 위해 뛸 것" [레디앙] 48 서울시당 2009.09.30 4872
567 행동하는 시민만이 '광장'을 살릴 수 있다 [오마이] 51 서울시당 2009.08.13 12882
566 한명숙, 오세훈 맹추격 [뷰스&뉴스] 148 서울시당 2010.04.12 9546
565 한명숙, 서울시장 도전과 남은 과제[아시아경제] 181 서울시당 2010.04.22 22231
564 한명숙, 20~40대 50% 이상 지지받아 오세훈 맹추격[한겨레] 104 서울시당 2010.04.13 18587
»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땐 지지율1위 오세훈 9%p 추격[한겨레] 49 서울시당 2010.02.16 4551
562 한명숙 “어울림의 리더십…‘4대강’ 막고 복지 힘쓸것”[한겨레] 158 서울시당 2010.05.03 14752
561 한명숙 ‘무죄효과’…오세훈과 4.5%p차 [한겨레] 336 서울시당 2010.04.12 28229
560 한명숙 "지금까진 노회찬과 물밑협상 없었다" 49 서울시당 2010.05.03 4552
559 한명숙 "6월 2일 심판의 날, 맨 앞에 서겠습니다" [오마이] 36 서울시당 2010.03.02 12455
558 한나라당도 '무상급식' 소용돌이[프레시안] 39 서울시당 2010.02.24 4694
557 한나라 의원·선거출마자 트위터 하라 [매경] 55 서울시당 2010.02.08 3931
556 한국사회포럼 27~28일 서강대에서[프레시안] 40 서울시당 2009.08.27 12031
555 트위터, 지방선거 돌풍변수 되나 [매일경제] 74 서울시당 2010.02.04 12403
554 트위터, 새로운 정치수단으로 급속 확산[미디어오늘] 34 서울시당 2010.02.16 4192
553 터전 잃고, 생명 잃고 용강동엔 ‘철거 한파’[경향] 53 서울시당 2009.12.17 5244
552 최대 승부처 수도권,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SBS] 69 서울시당 2010.03.05 13104
551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 판친다[세계] 198 서울시당 2010.02.16 17468
550 처음 용산 찾은 오세훈..."기념사진 찍으러?" [오마이] 59 서울시당 2010.01.11 63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