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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 판도에 '이계안 변수' 등장
휴먼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민주 한명숙-이계안-김성순, 한나라 오세훈-원희룡-나경원 순
2010년 03월 18일 (목) 17:21:11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적합도. (자료=휴먼리서치)
ⓒ 데일리중앙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독주해 온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판도에 '이계안 변수'가 등장했다. 최근 이계안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휴먼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서울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선거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 선호도의 경우 한명숙 38.6%-이계안 17.2%-김성순 9.5%-신계륜 8.0%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이계안 후보 쪽은 "최근 이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 전 총리와 양자 구도를 형성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휴먼리서치 최상훈 조사분석실장은 "한 전 총리는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6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응집형 후보'로 분석되고, 이계안 전 의원은 민주당 지지층과 한나라당 등 다른 당 지지층 간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확장형 후보'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죄 실장은 이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은 '응집형 후보' 대 '확장형 후보'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적합도. 최근 후보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나경원 후보는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됐다. (자료=휴먼리서치)
ⓒ 데일리중앙
한나라당 후보의 선호도는 오세훈(44.3%) 후보이 압도적인 우세 속에 원희룡(17.3%), 나경원(15.6%)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두언 후보는 3.3%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에선 한나라당이 43.0%로 1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민주당은 22.2%에 머물렀다.

이어친박연대 6.6%, 국민참여당 5.0%, 민주노동당 3.3%, 자유선진당 2.9%, 진보신당 1.8%, 창조한국당 0.9% 순이었다. 국민참여당의 선전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5%가 국민참여경선을 지지했다. 시민공천배심원제와 당원 경선은 각각 16.8%와 13.6%였다.

또 범야권 선거 연합에 대한 질문에는 38.0%가 찬성한다고 밝혔고, 24.1%의 응답자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이계안 전 의원의 의뢰로 휴먼리서치가 14~15일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에 의한 인구비례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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