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야권 선거연대 '삐걱'… 시민단체 "민주당, 합의안 양보를"
丁대표 "최선 아니면 차선" 고수

김영화기자 yaaho@hk.co.kr  
이동현기자 nani@hk.co.kr
관련기사
6ㆍ2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 5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연대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진보신당이 빠진 상황에서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은 21일 다시 모여 핵심 쟁점인 경기지사 경선 룰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협상의 중재자로 나섰던 '희망과 대안' 등 시민단체들이 22일 협상의 잠정결렬을 선언하는 등 좀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지난 16일 마련한 야 4당의 잠정합의안에 대해 재협상 수준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진보신당이 협상에서 빠지고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했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등 사정변경의 사유가 있다는 논리를 대고 있다. 결국 민주당의 요구는 유 전 장관이 경기지사에 불출마하거나 민주당이 희망하는 경선 방식을 다른 야당들이 수용하라는 것이다.

전날 협상에서도 민주당은 여론조사를 40% 반영하고 나머지는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완전국민경선제)'를 적용하자는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참여당은 유 장관의 불출마 제안이나 잠정합의안보다 후퇴하는 안 등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하고 있다. 협상의 중재자로 나선 시민단체들도 일단은 민주당이 양보를 해야 한다는 쪽이다.

시민단체측 협상관계자는 "야 4당 잠정합의문을 민주당 지도부가 인준을 거부한 책임이 가장 크다"며 "조속히 합의안을 인준하고 후속협의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로써 야권 선거연대의 향배는 민주당의 선택에 달린 형국이다. 야권 안팎에선 일단 냉각기를 거쳐 재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하지만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선이 안되면 차선이라도 해야 한다"고 밝혀 지난해 10월 안산 재보궐 선거처럼 야권연대 없이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9 현직은 '정책 일관성' 도전자는 '일자리·복지' [한국] 147 서울시당 2010.02.04 16712
568 허인 "진보서울시장 위해 뛸 것" [레디앙] 48 서울시당 2009.09.30 4982
567 행동하는 시민만이 '광장'을 살릴 수 있다 [오마이] 51 서울시당 2009.08.13 12961
566 한명숙, 오세훈 맹추격 [뷰스&뉴스] 148 서울시당 2010.04.12 9633
565 한명숙, 서울시장 도전과 남은 과제[아시아경제] 181 서울시당 2010.04.22 22340
564 한명숙, 20~40대 50% 이상 지지받아 오세훈 맹추격[한겨레] 104 서울시당 2010.04.13 18701
563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땐 지지율1위 오세훈 9%p 추격[한겨레] 49 서울시당 2010.02.16 4677
562 한명숙 “어울림의 리더십…‘4대강’ 막고 복지 힘쓸것”[한겨레] 158 서울시당 2010.05.03 14867
561 한명숙 ‘무죄효과’…오세훈과 4.5%p차 [한겨레] 336 서울시당 2010.04.12 28335
560 한명숙 "지금까진 노회찬과 물밑협상 없었다" 49 서울시당 2010.05.03 4666
559 한명숙 "6월 2일 심판의 날, 맨 앞에 서겠습니다" [오마이] 36 서울시당 2010.03.02 12564
558 한나라당도 '무상급식' 소용돌이[프레시안] 39 서울시당 2010.02.24 4804
557 한나라 의원·선거출마자 트위터 하라 [매경] 55 서울시당 2010.02.08 4056
556 한국사회포럼 27~28일 서강대에서[프레시안] 40 서울시당 2009.08.27 12132
555 트위터, 지방선거 돌풍변수 되나 [매일경제] 74 서울시당 2010.02.04 12483
554 트위터, 새로운 정치수단으로 급속 확산[미디어오늘] 34 서울시당 2010.02.16 4332
553 터전 잃고, 생명 잃고 용강동엔 ‘철거 한파’[경향] 53 서울시당 2009.12.17 5356
552 최대 승부처 수도권,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SBS] 69 서울시당 2010.03.05 13193
551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 판친다[세계] 198 서울시당 2010.02.16 17614
550 처음 용산 찾은 오세훈..."기념사진 찍으러?" [오마이] 59 서울시당 2010.01.11 64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