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8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회찬,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신중하게”
“후보들 담합 방법은 실제 국민 마음 얻는데 실패할 것”

[시민일보] 서울시장 진보신당 후보인 노회찬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 “정당을 달리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려고 하는 정당정치의 근본을 흔들어선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회찬 대표는 27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단일화도 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정책 이념이 다르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 대표는 “무엇보다도 정책 공약, 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으려고 해야지 후보들끼리 담합하고 조정하는 공학적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수치상은 이기는 걸로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문제는 신중하게 바라봐야 되고,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가 그걸 좀 더 제대로 생각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야권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서는 “한명숙 전 총리께서 환경부장관, 그 다음 국무총리 역임할 때 몇 가지 주요 정책, 한미FTA 문제라거나 새만금 문제들에서 날카롭게 부딪친 적들이 있다”며 “그래서 정책과 철학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존경하는 분이지만 또 서울 시정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또 어느만큼 준비가 됐는지, 이런 것에 대해 따져볼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결렬된 ‘4+4 야권연대’의 재논의를 통한 단일화에 대해 “이제 막 시작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고, 또 어떤 정책을 내놓는지, 단일화 문제를 검토할 만한 상대인지 아닌지도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며 “선거과정에서 내놓는 정책이나 비젼 등을 보며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서울 진보연합 반드시 이뤄내자"[레디앙] 6 서울시당 2010.04.23 3083
108 민노당·진보신당 ‘독자노선 갈수밖에’[한겨레] 서울시당 2010.04.26 3168
107 노회찬 팬클럽 ‘희망찬’ 창단식 개최[폴리뉴스] 서울시당 2010.04.26 2872
106 노회찬 “성낙인, 스폰서 검사 친인척인가?”[CBS 라디오 시사자키] 서울시당 2010.04.26 3021
105 민노 서울시당 "진보연합 받겠다" [레디앙] 서울시당 2010.04.26 3233
104 [6.2 도전자 인터뷰 전문] 노회찬 진보신당 서울시장 예비후보[폴리뉴스] 서울시당 2010.04.27 3282
103 노회찬·지상욱, 서울시장 선거 변수 되나[세계] 서울시당 2010.04.27 2896
102 노회찬, 종로2가 120평의 정치학[레디앙] 서울시당 2010.04.27 3053
101 (7)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무료 무선인터넷 도시 만들 것" [한국경제] 1 서울시당 2010.04.28 2804
100 진보신당 '검찰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긴급토론회 [뉴시스] 서울시당 2010.04.28 6447
» 노회찬,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신중하게”[시민일보] 서울시당 2010.04.28 2823
98 노회찬 “입학성적 저조하다고 졸업 우승 못하랴” [일요시사] 서울시당 2010.04.28 2840
97 [사설]복지 의제 부상하는 지방선거에 거는 희망[경향] 서울시당 2010.04.28 2802
96 ‘정치 무관심 세대’ 오명 벗기려 지방선거에 뛰어든 ‘젊은 피’들[시사저널] 서울시당 2010.04.29 3097
95 노회찬·심상정 ‘고난의 마이웨이’[경향] 서울시당 2010.04.29 2700
94 서울시장 주요 (예비)후보자[전자신문] 서울시당 2010.04.30 2791
93 노회찬 "뉴타운 재검토-100% 무상급식"[헤럴드경제] 서울시당 2010.04.30 2862
92 선진·민노·진보신당 서울시장후보 인터뷰 [서울] 서울시당 2010.04.30 2944
91 한명숙 “어울림의 리더십…‘4대강’ 막고 복지 힘쓸것”[한겨레] 158 서울시당 2010.05.03 14774
90 한명숙 "지금까진 노회찬과 물밑협상 없었다" 49 서울시당 2010.05.03 4574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