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8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회찬,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신중하게”
“후보들 담합 방법은 실제 국민 마음 얻는데 실패할 것”

[시민일보] 서울시장 진보신당 후보인 노회찬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 “정당을 달리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려고 하는 정당정치의 근본을 흔들어선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회찬 대표는 27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단일화도 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정책 이념이 다르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 대표는 “무엇보다도 정책 공약, 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으려고 해야지 후보들끼리 담합하고 조정하는 공학적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수치상은 이기는 걸로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문제는 신중하게 바라봐야 되고,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가 그걸 좀 더 제대로 생각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야권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서는 “한명숙 전 총리께서 환경부장관, 그 다음 국무총리 역임할 때 몇 가지 주요 정책, 한미FTA 문제라거나 새만금 문제들에서 날카롭게 부딪친 적들이 있다”며 “그래서 정책과 철학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존경하는 분이지만 또 서울 시정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또 어느만큼 준비가 됐는지, 이런 것에 대해 따져볼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결렬된 ‘4+4 야권연대’의 재논의를 통한 단일화에 대해 “이제 막 시작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고, 또 어떤 정책을 내놓는지, 단일화 문제를 검토할 만한 상대인지 아닌지도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며 “선거과정에서 내놓는 정책이나 비젼 등을 보며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9 현직은 '정책 일관성' 도전자는 '일자리·복지' [한국] 147 서울시당 2010.02.04 16686
568 허인 "진보서울시장 위해 뛸 것" [레디앙] 48 서울시당 2009.09.30 4970
567 행동하는 시민만이 '광장'을 살릴 수 있다 [오마이] 51 서울시당 2009.08.13 12958
566 한명숙, 오세훈 맹추격 [뷰스&뉴스] 148 서울시당 2010.04.12 9625
565 한명숙, 서울시장 도전과 남은 과제[아시아경제] 181 서울시당 2010.04.22 22326
564 한명숙, 20~40대 50% 이상 지지받아 오세훈 맹추격[한겨레] 104 서울시당 2010.04.13 18677
563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땐 지지율1위 오세훈 9%p 추격[한겨레] 49 서울시당 2010.02.16 4665
562 한명숙 “어울림의 리더십…‘4대강’ 막고 복지 힘쓸것”[한겨레] 158 서울시당 2010.05.03 14858
561 한명숙 ‘무죄효과’…오세훈과 4.5%p차 [한겨레] 336 서울시당 2010.04.12 28325
560 한명숙 "지금까진 노회찬과 물밑협상 없었다" 49 서울시당 2010.05.03 4650
559 한명숙 "6월 2일 심판의 날, 맨 앞에 서겠습니다" [오마이] 36 서울시당 2010.03.02 12548
558 한나라당도 '무상급식' 소용돌이[프레시안] 39 서울시당 2010.02.24 4775
557 한나라 의원·선거출마자 트위터 하라 [매경] 55 서울시당 2010.02.08 4037
556 한국사회포럼 27~28일 서강대에서[프레시안] 40 서울시당 2009.08.27 12125
555 트위터, 지방선거 돌풍변수 되나 [매일경제] 74 서울시당 2010.02.04 12478
554 트위터, 새로운 정치수단으로 급속 확산[미디어오늘] 34 서울시당 2010.02.16 4310
553 터전 잃고, 생명 잃고 용강동엔 ‘철거 한파’[경향] 53 서울시당 2009.12.17 5339
552 최대 승부처 수도권,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SBS] 69 서울시당 2010.03.05 13179
551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 판친다[세계] 198 서울시당 2010.02.16 17580
550 처음 용산 찾은 오세훈..."기념사진 찍으러?" [오마이] 59 서울시당 2010.01.11 6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