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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무죄' 아직은 잠잠
서울시장 예비후보 가상대결
판세영향 별로 없어…오세훈과 양자대결때 21%P 뒤져
韓, 원희룡·나경원 단일후보와 경쟁땐 앞서

정상원기자 ornot@hk.co.kr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편향성을 줄이기위해 조사방식 차별화 했습니다

한국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0일 실시한 서울시장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시장은 한명숙 전 총리를 20.9%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일보와 GH코리아가 같은 날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 시장(43.3%)과 한 전 총리(35.8%)의 격차는 7.5% 포인트였다. 또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자 대결에서도 오 시장 47.2%, 한 전 총리 40.2%,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5.4%로 나타났다. 오 시장과 한 전 총리의 차이는 7.0%포인트였다. 조사기관에 따른 지지도 차이는 왜 생긴 것일까.

우선 설문 방식의 차이다. 본보는 한 전 총리가 뇌물 수수 혐의 무죄 판결(9일)을 받은 지 하루 뒤에 조사했으나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재판 결과를 소개하는 문항을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일보 조사 등은 한 전 총리 재판 결과와 관련된 질문과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 문항을 함께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리서치 김지연 상무는 "중요한 이슈가 제기됐을 때는 그 사실을 먼저 소개하지 않고 지지도 조사를 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조사 방법의 차이도 지지도에 영향을 준다. 본보는 서울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전화를 하는 '전화여론조사' 를 실시했다. 그러나 다른 두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방식을 이용했다. 한 전문가는 "ARS 조사의 경우 응답률이 매우 낮고 응답자 통제가 쉽지 않아 조사 표본의 대표성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본보 조사는 재판 결과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실시돼 무죄 선고의 파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본보는 일정 시점이 지난 뒤 다시 조사를 해서 지지율 변화를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장 출마 희망자들의 가상 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한 한명숙 전 총리와의 대결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 전 총리는 한나라당 원희룡 나경원 의원 등과 각각 대결할 경우에는 우세했다.

한국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한 전 총리가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뒤 하루만인 10일 서울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무죄 판결의 파장이 당장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오 시장은 한 전 총리와의 양자 가상 대결에서 52.9%를 기록해 한 전 총리(32.0%)보다 20.9% 포인트 앞섰다. 양자 대결에서 오 시장의 지지도는 60세 이상(73.6%) 중졸 이하(67.5%) 월소득 401~500만원(62.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한 전 총리는 30대(42.1%) 화이트칼라(42.9%) 월소득 501만원 이상(43.3%)에서 높았다. 적극투표 의사층에서는 오 시장이 55.2%, 한 전 총리가 36.3%로 집계됐다. 서울시민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56.9%) '웬만하면 투표하겠다'(25.0%)를 합쳐서 81.9%에 이르렀다.

오 시장과 한 전 총리,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등 3자가 대결할 경우에는 오 시장이 52.1%로 1위를 차지했고 한 전 총리는 27.4%, 노 대표는 6.9%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실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와 큰 차이가 없다. 당시 오 시장은 49.1%, 한 전 총리는 27.4%, 노 대표는 10.0%를 기록했다.

나경원 의원이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는 한 전 총리와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한 전 총리가 42.7%의 지지를 얻어 나 의원(35.1%)보다 7.6% 포인트 더 높았다. 한나라당 나 의원, 민주당 한 전 총리, 진보신당 노 대표 등이 3자 대결을 벌일 경우의 지지율은 한 전 총리(36.2%) 나 의원(31.7%) 노 대표(10.5%) 순이었다.

원희룡 의원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서 야권 단일후보인 한 전 총리와 경쟁할 경우에는 한 전 총리가 41.5%를 얻어 원 의원(32.0%)을 9.5% 포인트 차로 제쳤다. 3자 대결에서는 한 전 총리(35.6%) 원 의원(27.8%) 노 대표(10.8%) 순으로 집계됐다.

'차기 서울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도 오 시장은 38.1% 지지율을 기록해 여야 예비후보군 9명 가운데 가장 높았다. 2위는 21.9%를 얻은 한 전 총리였고, 그 다음은 원 의원(4.0%) 노 대표(3.8%) 나 의원(3.7%) 등의 순이었다. 이어 민주당 김성순 의원 1.0%, 민주노동당 이상규 서울시당위원장 0.5%, 민주당 이계안 전 의원 0.4%,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 0.2% 순이었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한나라당이 38.7%로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은 23.9%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민주노동당(2.3%) 진보신당(1.9%) 자유선진당(1.2%) 국민참여당(1.0%)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ㆍ0.9%) 기타 정당(0.5%) 등의 순으로 나왔다. '없다ㆍ모름ㆍ무응답'은 29.4%였다.

정치컨설턴트인 이경헌 포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현직 시장의 지지율 프리미엄인 5~10% 포인트를 삭감하고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야권 후보가 최종로 결정되면 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현직 시장의 지지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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