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5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포토뉴스]포이동 266번지 김장 담그는 날

민주노총 등, 포이동 266번지 사수대책위와 함께 김장 400포기 담가
박종주 기자 메일보내기

△ 포이동 266번지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김장나누기 행사.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 남동지구협의희의 포이동 266번지 김장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네번째다. 포이동 266번지(현재 개포4동 1266번지)는 박정희 정권 당시 빈민 강제 이주로 형성된 판자촌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은 최근까지 강제 이주 사실을 인정받지 못해 주민등록 등재조차 못 하고 살다가 지난 8월에야 주민등록을 등재했다. 하지만 여전히 강제 이주에 대한 보상을 받기는커녕, 시유지 무단 점령 명목의 토지변상금 독촉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를 이은 빈곤과 싸우고 있다.

12월 2일에 열린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민주노총 남동지구협의회 뿐 아니라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서울본부 남동지구협의회, 사회당 서울시당, 민주노동당 강남구위원회, 진보신당 강남서초당원협의회 등이 참여해 포이동266번지사수대책위원회와 함께 했다. 마을주민들과 3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담은 400여 포기의 김치는 일부는 마을 회관에서 공동식량으로 쓰이고 일부는 마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사수대책위 조철순 위원장은 “여러분들이 함께 담가 주신 김치는 저희 마을의 1년치 식량”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김장나누기 참가자들이 앉은 자리 뒤에 김치 양념을 담은 통이 놓여 있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김장을 담그고 있는 참가자.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김치를 옮겨 담고 있는 참가자.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실내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는 고령의 주민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마당 한켠에서 마을주민들이 참가자들에게 대접할 해물탕을 끓이고 있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일을 시작하기 직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잡은 참가자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웃으며 김치를 담그고 있는 참가자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마을 주민들이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 주고 있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어느새 절인 배추가 다 떨어졌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마을 공동식량으로 쓸 김치는 담그자 마자 땅에 묻은 장독으로 옮겨졌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먹음직스럽게 담가진 김장 김치.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 김장 담그기가 끝난 후 마을회관에서 뒤풀이를 하는 참가자들. 조철순 위원장(가운데 왼쪽)과 민주노총 남동지구협의회 오상훈 조직국장(가운데 오른쪽)이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프로메테우스 박종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9 [에이블뉴스]"오세훈 서울시장님, 이제 약속을 지키세요" 서울시당 2009.05.28 2548
368 [연합-09622]광화문광장 '폭력집회' 원천 봉쇄된다 16 서울시당 2009.07.03 3477
367 [연합/한겨레 등] 학부모 "체험학습 결석처리 부당" 교육청 상대 소송 10 서울시당 2009.03.27 3153
366 [연합/한겨레] 孔교육감 수사ㆍ사퇴 촉구 서울시당 2008.10.07 3443
365 [연합/한국 등] 부당인상 의정비 삭감 주도한 강북구 의원 서울시당 2008.09.09 3580
364 [연합]진보신당 "가로매점 두번 계약 폐지해야" 서울시당 2009.06.11 2741
363 [오마이] '강부자 공화국' 과시하자고 만든 건가 서울시당 2009.08.12 2544
362 [오마이] 광화문 '광장'은 열렸으나 '자유'는 없었다 서울시당 2009.08.12 2467
361 [오마이]버스에게 버스비 내고 운전하라면?(김일웅위원장) 26 서울시당 2010.11.15 5840
360 [오마이]서울시 한강운하 환경영향평가서, 법 어겼다 서울시당 2009.07.21 2689
359 [오마이]양화대교, 직선화 한 달 만에 다시 휘어진다 231 서울시당 2011.05.26 15496
358 [오마이_12/23]4억 들인 무상급식반대광고, 주민감사청구할 것 6 서울시당 2011.02.08 3203
357 [오마이뉴스] "MB스러운 강남을 바꾸는 것이 대한민국 바꾸는 것" 서울시당 2008.07.09 4715
356 [오마이뉴스] "지역주민 물갈이 정책, 재개발을 중지하라" 서울시당 2009.02.16 3193
355 [오마이뉴스] 광화문광장 1일 개방...시민단체 "광장 아닌 조경사업" 서울시당 2009.08.12 2764
354 [오마이뉴스]"정치도 리콜필요 ... 뇌물수수 서울시의원 사퇴해야" 서울시당 2008.07.28 4011
353 [웰페어뉴스] “후진적 복지 조성하는 부양의무제·장애등급제” 274 서울시당 2012.08.09 21043
352 [위클리경향_12/7]폐지 노인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5 서울시당 2011.02.08 3403
351 [유니온프레스-090702]오세훈 시장 3년 ..."건설 또 건설" 서울시당 2009.07.03 3483
350 [은평을] 창조한국 "조건없는 단일화해야" 1 서울시당 2010.07.20 3493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