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현직 프리미엄’ 오세훈 43%·김문수 45%로 선두

광역단체장 예상후보 지지도 조사
서울, 한명숙 전 총리 ‘검찰소환’ 악재에도 30% 육박
경기, 김 지사 독주…민주당에선 김진표·천정배 접전
한겨레 최혜정 기자
<한겨레>는 여론조사기관인 ‘더피플’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6개 광역단체별로 내년 6·2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주요 정당의 후보군을 놓고 지지율 조사를 벌였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각 정당 지지율 1위 후보들 간 가상대결 조사도 실시했다. 아직 출마 후보들이 확정되지 않은데다 변수도 많아 앞으로 적잖은 지지율 변화가 예상된다. 후보들의 지지율 추이를 보기 위해 <한겨레>는 선거 때까지 광역단체별 여론조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며 각각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 후보들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았다.

서울시장 후보 가상대결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43.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고문인 한명숙 전 총리는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검찰이 소환을 요구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30% 안팎의 지지를 기록하며 오세훈 시장을 13.4%포인트 차이로 추격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오세훈 시장(30.4%)이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최근 시장 출마 뜻을 밝힌 원희룡 의원도 12.1%의 지지율로 상당한 잠재력을 내보였다. 나경원 의원은 7.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로는 한명숙 전 총리가 24.8%의 지지를 기록하며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 장관(9.7%)과 추미애(7.3%), 박영선(7.1%) 의원 등을 큰 차이로 제쳤다. 본조사에 앞선 예비조사에서 방송인 손석희씨가 민주당 후보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지만, 최근 본인이 출마할 뜻이 없음을 밝혀 가상대결에서는 제외했다.

경기도지사 후보 가상대결에선 한나라당 소속 김문수 지사가 45.4%의 지지율로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20.9%)을 갑절 이상의 차이로 따돌렸다. 국민참여당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15.3%)도 상당한 저력을 내보였다.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선 김문수 지사(42.7%)가 남경필 의원(9.0%)과 김영선 의원(6.1%) 등을 큰 차이로 눌렀다.

» (*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은 민주당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최고위원이 20.1%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나, 2위인 천정배 의원(14.4%)도 상당한 지지를 얻었다. 특히 천 의원의 출마를 전제로 한 가상대결에서, 천 의원은 19.5%의 지지를 얻어 김진표 의원과 비슷한 경쟁력을 보였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9 민주 ‘수도권 기초 10여곳’ 4野에 양보[경향] 서울시당 2010.03.15 2478
368 오세훈 '4D 치적 홍보'…"1000억 홍보비도 모자라나?"[프레시안] 서울시당 2010.03.12 2765
367 '진보대통합'원칙 합의, 선거앞둔 움직임? [YTN FM] 서울시당 2010.03.11 2494
366 "서울시장 후보, 제3기구 시민참여경선으로 뽑자" [오마이] 서울시당 2010.03.10 2482
365 <노회찬> BBS 라디오 <아침저널> 전화 인터뷰 서울시당 2010.03.09 2906
364 ‘좋은밥 먹이기’ 외면한 구의회 바꿔야죠[한겨레] 서울시당 2010.03.08 2960
363 ‘서울시장’ 경쟁 구도 본격화[KBS] 서울시당 2010.03.08 2725
362 최대 승부처 수도권,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SBS] 69 서울시당 2010.03.05 13146
361 야권 후보간 ‘경쟁방식’ 난제…‘여론조사+α’ 모색[한겨레] 서울시당 2010.03.05 2759
360 노회찬 “대통령은 '자신의 입'을 어떻게 할 것인가”[노컷뉴스] 서울시당 2010.03.05 2720
359 교육 ·경제 모두 살리는 ‘식판혁명’, 무상급식[시사인] 서울시당 2010.03.04 3001
358 유시민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 [오마이] 서울시당 2010.03.04 2848
357 야5당, 지방선거 연대 합의문 도출[아시아경제] 서울시당 2010.03.04 2660
356 <野, 지방선거 연대협상 `고비'>[연합] 서울시당 2010.03.04 2488
355 ‘수도권 전투’에 목매는 여야 날은 가고 믿을 ‘장수’는 없고…[시사저널] 서울시당 2010.03.04 2840
354 6·2 지방선거 수도권 빅3 점검 [매경] 서울시당 2010.03.04 2495
353 野연대협상 1차시한..절충 시도 [연합] 서울시당 2010.03.04 2675
352 서울은 '부자'공화국이다 [중앙데일리] 서울시당 2010.03.04 2657
351 지하철 노동자, 시의원-구의원 출마[레디앙] 서울시당 2010.03.04 2714
350 [인터뷰-김용철 변호사] “노회찬-심상정, 심정적으로 지지해"[레디앙] 서울시당 2010.03.02 306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