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7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년 1월 시행될 직영급식, 서울 중·고교 보이콧 논란
조승수, “급식을 교육의 연장선이 아니라 노무관리 문제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함께 식당 급식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내년 시행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직영급식 의무전환제와 관련해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이 서울시내 일부 학교장들이 조직적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지적하고 나섰다.

29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조승수 의원은 "최근 전국의 학교 중 1만 133개교, 90% 넘는 학교들이 직영급식을 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의 중·고등학교만 직영전환율이 상당히 낮다"며 "서울 시내에 직영 학교가 단 한 개도 없는 구는 서대문, 영등포, 용산, 강동, 성동, 강북 등 6곳이다. 이 경우 학교장의 어떤 담합이나 조직적 보이콧이 없다면 이렇게 한 개도 없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AD@

이어 조 의원은 “그야말로 건강과 밥을 볼모로 학교장들이 국회에서 만들어진 법을 집단 보이콧을 하고 있는 상황은 교육자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이 서울에서 직영급식 전환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조 의원은 “지난 11월 19일에 서울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또 전국 초‧중‧고교장총연합회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쪽에서 나온 전문가 패널이 영양학 전공자나 교육학 전공자가 아니라 노무사를 등장시켰다”면서 “결국 학교장들이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교육의 연장선이나 학생들의 건강 문제로 보지 않고 노무관리로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 조 의원은 직영급식 문제는 학교장뿐 아니라 교육청에도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2009년 예산에서 직영급식을 위한 예산은 불과 48억 원밖에 책정하지 않았다. 이 액수면 전환할 수 있는 학교가 약 50개 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박근정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9 與野 의원들 "나도 출마" 서울시장선거 벌써 후끈 [시민일보] 서울시당 2009.12.17 2425
348 노회찬 “광화문 ‘아이리스’ 촬영허가, 순수성 의심돼” [CBS] 서울시당 2009.12.17 3065
347 2010년 문화 예산 3조 원…정작 '문화'는 안 보이네?! [프레시안] 서울시당 2009.12.17 2315
346 아슬아슬 서울광장, 8000명만 더 모여라 [오마이] 서울시당 2009.12.17 3535
345 터전 잃고, 생명 잃고 용강동엔 ‘철거 한파’[경향] 53 서울시당 2009.12.17 5241
344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 - 서울[연합] 서울시당 2009.12.21 3386
343 ‘서울광장 되찾기’ 반환점 돌았다 [한겨레] 서울시당 2009.12.21 2459
342 여야 서울시장후보 ‘뜨거운 내전’ [경향] 서울시당 2009.12.21 2524
341 "서울 진보후보 내년 3월까지 뽑자" [레디앙] 3 서울시당 2009.12.23 2784
340 [내일] 오시장 공약사업 추진예산 2조원 서울시당 2009.12.24 2841
339 '제2, 3의 용산'은 현재진행형[위클리 경향] 서울시당 2009.12.24 2329
338 [손석희 시선집중] 조승수 의원-학교급식 직영화 서울시당 2009.12.31 2532
337 서울시민 10만2741명 “서울광장 열어라”[미디어스] 서울시당 2009.12.31 2628
» 서울 중·고교 '직영급식' 보이콧 논란 [뉴스한국] 서울시당 2010.01.04 2753
335 "용산참사 해결의 숨은 주역은 정총리" [연합] 서울시당 2010.01.04 2279
334 서울시민 41% "야당 후보 찍겠다" [뷰스앤뉴스] 서울시당 2010.01.04 2613
333 “오세훈 넘어라” 여야 없이 난타 [한겨레] 서울시당 2010.01.04 2475
332 2010 서울시민이 바라는 것은?[시사인] 서울시당 2010.01.05 2671
331 "정치개념 비슷한 진보세력과 연대 강화...정도 걷는 것이 서울시장 되는 비장의 카드" [시민일보] 서울시당 2010.01.05 2596
330 용산 철거민들, 끝내 서울광장 못 가나 [오마이] 서울시당 2010.01.05 269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