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31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힘을 내서 진보의 자존심을 지켜달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은평을 금민 사회당 후보 방문
김성일 기자 메일보내기

△ 은평을 금민 선거사무실에 마주 앉은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와 금민 사회당 후보
ⓒ 프로메테우스 김성일
사회당이 민노당과 진보신당에 진보진영 재보선 공동대응을 공식제안한 가운데 13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금민 사회당 후보를 방문했다. 노 대표는 “몇 가지 지역 현안에 대해 노원구청장과 약속이 잡혀있어 오늘 있을 개소식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그 시간에는 못 오더라도 일단 오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서 왔다”고 첫말을 띄웠고, 금 후보는 “선거도 선거지만 진보정치 미래를 열어가실 중요한 지도자 중 한 분이신데 거침없는 행보를 해주시면 든든한 많은 힘이 된다”고 답례했다.

노 대표는 은평을 공동대응 제의에 대해 “공문을 받았다”고 언급하면서, “내일 대표단 회의가 있는데 (은평 선거)논의를 할 생각이고, 우리 사회당 금민 후보 관련해서는 서울시당 대의원대회가 18일에 열릴 예정인데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의 분위기와 선거운동에 대해 묻던 노 대표는 “기본소득 같은 것도 많이 이야기하고 다니냐”고 물었고, 금 후보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본소득이 도입되면 국민이 그 전보다 더 적게 일하고 골고루 일할 수 있다는 쪽으로 포커스를 잡았다”면서 “분배문제에 대한 관심도 일자리 문제와 비슷한 수준인데, 아직까지는 (분배에 대해)고용 중심적인 사고가 좀 더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노 대표는 “오늘 신문을 보니 복지예산을 축소하고 기초노령연금 대상도 축소시킨다더라”며, “그런 문제들이 기본소득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필요성을 높여주고 있지 않겠나”하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이번 선거가 지방선거에 이어 “진보진영에 많은 화두를 던져주는 선거”라면서, “중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국민에게 설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노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재보궐로 이어지는 민노당의 반MB연합을 의식한 듯 “지난 번에 누가 양보했으니 이번에는 누가 양보하라거나, 시장에서 물건 흥정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선거를 우려하면서, “진보의 차별성도 없어지고, 진보는 왜 존재하는지가 의문시되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노 대표는 “전술은 유연할수록 좋은 것”이지만, “어떻게든 힘을 모아서 한나라당 후보를 꺾어달라는 한 편의 주민들의 열망”과 “한국 정치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인 주춧돌을 놓는 것”을 조화시켜야 한다고 충고하면서, 금 후보에게 “힘을 내서 진보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격려했다.


  1. No Image 03Jul
    by 서울시당
    2009/07/03 by 서울시당
    Views 3199 

    [뉴시스-090701]시민단체, 오세훈 서울시장 3년 혹평"정치이벤트 일관"

  2. No Image 26Mar
    by 서울시당
    2010/03/26 by 서울시당
    Views 3198 

    서울 판세 ‘한명숙 재판’에 물어 봐 [경향]

  3. No Image 10Dec
    by 서울시당
    2009/12/10 by 서울시당
    Views 3196 

    어느 세입자의 '죽음', 그의 처절한 1년 [오마이]

  4. No Image 09Feb
    by 서울시당
    2009/02/09 by 서울시당
    Views 3195 

    [KBS/YTN/경향/한겨레] 서울 11개 구청, '돈 주고 상 받기' 의혹

  5. No Image 22Jul
    by 서울시당
    2010/07/22 by 서울시당
    Views 3188 

    "주민소환제 만들어서라도 강용석 끌어내리겠다"

  6. No Image 01Apr
    by 서울시당
    2010/04/01 by 서울시당
    Views 3184 

    야권연대 협상 재개했지만 앞길 여전히 험난 [한겨레]

  7. No Image 27Mar
    by 서울시당
    2009/03/27 by 서울시당
    Views 3173 

    [연합/한겨레 등] 학부모 "체험학습 결석처리 부당" 교육청 상대 소송

  8. No Image 14Jul
    by 서울시당
    2010/07/14 by 서울시당
    Views 3168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은평을 금민 사회당 후보 방문

  9. No Image 21Jul
    by 서울시당
    2010/07/21 by 서울시당
    Views 3167 

    '억지 개장' 가든파이브, 영세 상인들 '죽을 맛'

  10. No Image 16Mar
    by 서울시당
    2010/03/16 by 서울시당
    Views 3166 

    진보신당 ‘5+4 회의' 철수하나?[레디앙]

  11. No Image 13Oct
    by 서울시당
    2009/10/13 by 서울시당
    Views 3163 

    [동영상]용산참사 광화문광장 1인시위[경향]

  12. No Image 17Feb
    by 서울시당
    2010/02/17 by 서울시당
    Views 3160 

    원희룡 “지지율 50% 오세훈 시장, 지방선거 위험해”[노컷뉴스]

  13. No Image 09Aug
    by 서울시당
    2010/08/09 by 서울시당
    Views 3158 

    ‘재·보선 교훈’ 재편 모색하는 진보정치

  14. No Image 07May
    by 서울시당
    2010/05/07 by 서울시당
    Views 3158 

    오세훈-한명숙 오늘 첫 토론회, 이제부터 진검승부[sbs]

  15. No Image 03Jul
    by 서울시당
    2009/07/03 by 서울시당
    Views 3149 

    [YTN-090701]'공공관리'로 재개발 비리 끊는다

  16. No Image 29Apr
    by 서울시당
    2010/04/29 by 서울시당
    Views 3137 

    ‘정치 무관심 세대’ 오명 벗기려 지방선거에 뛰어든 ‘젊은 피’들[시사저널]

  17. No Image 30Aug
    by 서울시당
    2010/08/30 by 서울시당
    Views 3133 

    '심상정 vs 조승수' 격돌하나?

  18. No Image 20Jul
    by 서울시당
    2010/07/20 by 서울시당
    Views 3129 

    은평을 '어지러운 짝짓기'…2012년 예고편?

  19. No Image 25Mar
    by 서울시당
    2010/03/25 by 서울시당
    Views 3127 

    노회찬 "정세균 '알박기' 표현, 재개발업자의 발상"[뉴시스]

  20. No Image 21Jul
    by 서울시당
    2010/07/21 by 서울시당
    Views 3124 

    7.28 재보궐선거, 연합정치 무산 위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