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5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종플루 검사에 선택진료비도 청구되는 것은 부당

  • 입력 : 2009.10.14 10:44 / 수정 : 2009.10.14 10:45
신종플루 검사 비용에 진료받는 사람이 요구하지도 않은 선택진료비(특진비)가 포함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은희 진보신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은 14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법적으로는 환자가 동의서를 작성한 경우에만 선택진료비를 병원이 부과하도록 돼 있는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선택진료비는 환자나 보호자가 치료받고 싶은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을 때 내게 되는 추가 비용. 때문에 환자가 직접 동의하지 않았거나 환자가 진료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택진료비를 납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최 부위원장은 “대학병원의 경우 검사비가 8만 원이고 진찰료가 1만 5천 원, 기타 2만 5천원 해서 12만 원이 나오는데 여기에 선택진료비 5만 원이 추가돼서 17만 원 정도를 내게 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시선집중 측이 제시한 진료비 영수증에도 특진비가 5만1765원 추가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선택진료비를 돌려받기 쉽지 않는 상황이다. 최 부위원장은 이어 “선택진료비가 본인 동의서 없이 부과가 되면서 저희가 병원에 가서 항의도 하고 병원장 면담신청도 했다”며 “병원 측은 ‘문제가 있으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의신청을 하라’고 말했다”고 했다.

최 부위원장은 사정이 이러한데도 보건복지가족부는 미온적 대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택진료비, 특히 전염병의 선택진료비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으로 가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복지부에 시정을 요구 했지만, 복지부는 선택진료비 부과실태를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제도개선을 요청하자) 복지부가 지난달 30일에야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신종플루 검사로 경제적 부담이 과중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는 그런 권고를 보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9 노회찬, “오세훈 시정보다 후퇴한 정책발표”[투데이코리아] 서울시당 2010.03.25 2958
348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가능성 열려있다”[폴리뉴스] 서울시당 2010.03.29 2808
347 노회찬, “서울시장 예상 후보, 무상급식 공개토론 하자”[폴리뉴스] 서울시당 2010.02.22 2908
346 노회찬,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신중하게”[시민일보] 서울시당 2010.04.28 2855
345 노회찬 후보, 22일 한강 생태복원 공약 발표[데일리중앙] 서울시당 2010.04.22 2973
344 노회찬 팬클럽 ‘희망찬’ 창단식 개최[폴리뉴스] 서울시당 2010.04.26 2909
343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은평을 금민 사회당 후보 방문 서울시당 2010.07.14 3178
342 노회찬 선거사무실 개소식…"시청에 삼성 컴퓨터는 안돼" 서울시당 2010.05.07 3383
341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 [레디앙] 서울시당 2009.11.30 2360
340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 "무료 무선인터넷 실현" [바이러스] 서울시당 2010.02.10 2969
339 노회찬 대표, 조계종 방문[연합] 서울시당 2010.02.19 3494
338 노회찬 “입학성적 저조하다고 졸업 우승 못하랴” [일요시사] 서울시당 2010.04.28 2869
337 노회찬 “성낙인, 스폰서 검사 친인척인가?”[CBS 라디오 시사자키] 서울시당 2010.04.26 3064
336 노회찬 “대통령은 '자신의 입'을 어떻게 할 것인가”[노컷뉴스] 서울시당 2010.03.05 2746
335 노회찬 “광화문 ‘아이리스’ 촬영허가, 순수성 의심돼” [CBS] 서울시당 2009.12.17 3110
334 노회찬 “MB정부, 전세 들어와 기둥뿌리 뽑았다”[노컷뉴스] 서울시당 2010.02.25 2527
333 노회찬 "호남 反민주당 4당 연대 가능" [프레시안] 서울시당 2010.02.23 2662
332 노회찬 "정세균 '알박기' 표현, 재개발업자의 발상"[뉴시스] 서울시당 2010.03.25 3138
331 노회찬 "선거공조, 野대표회담 희망"[연합] 4 서울시당 2010.02.01 2515
330 노회찬 "서울시정 검증 들어갑니다"[아시아경제] 86 서울시당 2010.04.06 5889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