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42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트위터, 새로운 정치수단으로 급속 확산
유명 정치인, 정치메시지부터 일상생활까지 전해
2010년 02월 10일 (수) 15:18:05 류정민 기자
“이정희 의원에게는 ‘그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이 있어 보여서 제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에 다녀온 얘기를 전했다.

유 전 장관은 트위터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자신이 쓴 글을 받아보는 사람인 팔로워(follower)가 1만2600명을 넘어섰다. 트위터에는 정치인의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가 담겨있고, 중요 사건에 대한 정치 메시지도 담겨 있다. 트위터 팔로워 숫자가 많은 정치인의 공통점은 폭넓은 팬을 확보한 유명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팔로워 숫자가 2만4000명을 넘는다. 9일 오전 서울에 비가 내리자 노 대표는 “약간 습기를 머금어서인지 새벽공기에서 봄내음을 맡습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노 대표는 신년기자회견을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도 팔로워가 1만2000명을 넘는 트위터 유명 인사이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심 전 대표는 경기도 곳곳에서 만난 유권자 이야기를 진솔한 언어로 트위터에 담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트위터 애호가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도 하고, 자신의 트위터를 찾는 이들에게 일일이 댓글을 남겨주기도 한다. 정동영 의원실 관계자는 “작은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MBC 언론장악 논란 등 최근 언론계 속보를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트위터는 젊은 정치인부터 환갑을 넘은 정치인까지, 진보신당부터 한나라당까지 정치권의 다양한 이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정치소통 수단이다. ‘이미지 정치’ 확산을 우려하는 시각도 없지 않지만, 정치인과의 거리감을 좁혀준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정치 혐오주의는 한국 정치의 질적 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이유이기 때문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바쁘다 바빠' 서울시장 후보, 민심잡기 경쟁 점화 [SBS] 서울시당 2010.05.06 3107
328 야권 선거연대 '삐걱'… 시민단체 "민주당, 합의안 양보를" [한국] 서울시당 2010.03.23 3106
327 김민석 "한명숙 전략공천 논의 급속히 확산 중"[아시아경제] 서울시당 2010.04.14 3097
326 "서울 진보연합 반드시 이뤄내자"[레디앙] 6 서울시당 2010.04.23 3096
325 “수중보 헐고, 한강 백사장 되찾겠다”[레디앙] 서울시당 2010.04.23 3094
324 노회찬 “광화문 ‘아이리스’ 촬영허가, 순수성 의심돼” [CBS] 서울시당 2009.12.17 3089
323 "구청장이 공공근로 인력 동원해 개인땅 경작"[노컷뉴스] 5 서울시당 2009.11.24 3089
322 진보신당 서울시당 “금민 지지” 서울시당 2010.07.19 3086
321 민주노총 서울-진보3당 서울시당 서울추진위 구성 합의 서울시당 2010.07.23 3079
320 ‘경기지사’가 전국적 연대 판깼다 [한겨레] 서울시당 2010.04.21 3075
319 "‘SSM 허가제’ 도입을!"[뉴스천지] 5 서울시당 2009.10.19 3072
318 [프레시안]지방의회 부패, 과연 혁파할 수 있을까? 서울시당 2008.09.05 3068
317 노회찬, 종로2가 120평의 정치학[레디앙] 서울시당 2010.04.27 3067
316 [서울시장 후보 도전 인터뷰] ① 노회찬 [한겨레] 서울시당 2010.04.23 3065
315 [인터뷰-김용철 변호사] “노회찬-심상정, 심정적으로 지지해"[레디앙] 서울시당 2010.03.02 3065
314 서울시장 도전자들 여야 떠난 찬·반 ‘개인전’ [경향] 6 서울시당 2010.03.19 3058
313 지방선거 선거연합 어떻게? [레디앙] 29 서울시당 2009.09.01 3058
312 지방선거 ‘트위터’ 열풍이라고?[헤럴드경제] 11 서울시당 2010.02.19 3046
311 계속되는 장애인정책요구 릴레이 기자회견 서울시당 2010.07.14 3042
310 "강제출국 위기 18년 이주노동자 석방을"[참세상] 4 서울시당 2009.10.14 3038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