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42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트위터, 새로운 정치수단으로 급속 확산
유명 정치인, 정치메시지부터 일상생활까지 전해
2010년 02월 10일 (수) 15:18:05 류정민 기자
“이정희 의원에게는 ‘그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이 있어 보여서 제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에 다녀온 얘기를 전했다.

유 전 장관은 트위터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자신이 쓴 글을 받아보는 사람인 팔로워(follower)가 1만2600명을 넘어섰다. 트위터에는 정치인의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가 담겨있고, 중요 사건에 대한 정치 메시지도 담겨 있다. 트위터 팔로워 숫자가 많은 정치인의 공통점은 폭넓은 팬을 확보한 유명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팔로워 숫자가 2만4000명을 넘는다. 9일 오전 서울에 비가 내리자 노 대표는 “약간 습기를 머금어서인지 새벽공기에서 봄내음을 맡습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노 대표는 신년기자회견을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도 팔로워가 1만2000명을 넘는 트위터 유명 인사이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심 전 대표는 경기도 곳곳에서 만난 유권자 이야기를 진솔한 언어로 트위터에 담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트위터 애호가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도 하고, 자신의 트위터를 찾는 이들에게 일일이 댓글을 남겨주기도 한다. 정동영 의원실 관계자는 “작은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MBC 언론장악 논란 등 최근 언론계 속보를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트위터는 젊은 정치인부터 환갑을 넘은 정치인까지, 진보신당부터 한나라당까지 정치권의 다양한 이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정치소통 수단이다. ‘이미지 정치’ 확산을 우려하는 시각도 없지 않지만, 정치인과의 거리감을 좁혀준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정치 혐오주의는 한국 정치의 질적 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이유이기 때문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노회찬 "서울시장되면 '8+8+8'사회 만들겠다"[중앙데일리] 서울시당 2010.05.03 2957
328 노회찬 "서울시장, (끝까지) 선의의 경쟁하겠다" 서울시당 2010.01.28 2430
327 노회찬 "당연히 완주 목표…선거연대 열어놓을 수 있어"[레디앙] 서울시당 2010.04.14 3858
326 노회찬 "뉴타운 재검토-100% 무상급식"[헤럴드경제] 서울시당 2010.04.30 2897
325 노회찬 "與강도론 사태의 발단은 李대통령"[뉴시스] 서울시당 2010.02.12 2376
324 내년 서울예산 ‘민생보다 전시행정’ [경향] 서울시당 2009.12.16 2597
323 김상근 “지방선거 ‘뭉쳐야’ 정권 전횡 견제" 서울시당 2010.01.19 2366
322 김민석 "한명숙 전략공천 논의 급속히 확산 중"[아시아경제] 서울시당 2010.04.14 3096
321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 - 서울[연합] 서울시당 2009.12.21 3423
320 국민 71% 신종플루 확진검사비 “국가 부담해야” [국민] 서울시당 2009.10.30 2337
319 교육 ·경제 모두 살리는 ‘식판혁명’, 무상급식[시사인] 서울시당 2010.03.04 3006
318 광화문광장은 ‘신 관변광장’?[한겨레] 서울시당 2009.08.15 2540
317 광화문광장, 문 열자마자 10명 연행 [한겨레] 서울시당 2009.08.12 2711
316 광화문광장 한달 토론회에서 나온 말[프레시안] 35 서울시당 2009.09.01 3917
315 광화문광장 ‘닫힌 출발’…기자회견 이유로 강제연행 [경향] 서울시당 2009.08.12 2417
314 관악구정책연구소, "디자인거리 누구를 위한 것?"[관악FM] 서울시당 2010.02.08 2518
313 관악구의회, 신종플루 '나몰라라'[노컷뉴스] 서울시당 2009.09.03 2566
312 관악 '돈주고 상받기' 주민소송[연합] 서울시당 2009.10.21 2343
311 계속되는 장애인정책요구 릴레이 기자회견 서울시당 2010.07.14 3042
310 강북구는 지금 전쟁 중? [오마이] 서울시당 2009.11.30 2446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