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4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시장 ‘가상 대결’서 오세훈 현시장 1위 차지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가상대결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오세훈 현 시장과 야당 후보간의 서울시장 가상대결 조사를 한 결과,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오세훈 53% vs 한명숙 26.8% vs 노회찬 13.3%)와 범민주계 유시민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오세훈 55.6% vs 유시민 24.3% vs 노회찬 12.7%) 모두에서 큰 격차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실시된 1차 조사 당시 조문정국의 영향으로 오 시장이 한명숙, 유시민 두 후보 모두에 열세로 나타난 것과 비교해 6개월만에 판세가 역전된 것.

오 시장의 우위는 민주계 후보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와의 단일화를 가정한 경우에도 유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명숙 전 총리가 단일화 후보로 출마시 오세훈 시장이 52.3%로 한 전 총리(34.6%)에 크게 앞섰으며,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 되는 경우에는 오 시장(54.7%)과 노 후보(30.8%)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유시민 전 장관이 단일화 후보로 출마시에도 오세훈 시장이 52.6%로 유 전 장관(32.7%)에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회찬 후보 출마시에도 역시 오 시장(55.3%)이 노 후보(29.4%)에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당내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한나라당에서는 오세훈 현 시장이 30.1%로 1위를 유지했으며, 원희룡 의원(11.5%)이 뒤를 이었다. 원희룡 의원은 오세훈 시장 대신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36.8%의 지지를 얻어 한명숙(31%), 노회찬(31%)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나라당 후보군에서 나경원 의원(10.1%)이 3위로 조사됐고, 맹형규 의원(7.5%), 박 진 의원(5.1%), 정두언(2.6%), 유인촌(2.5%), 권영세(2.2%) 의원 등은 모두 10%에 미치지 못하는 지지를 얻었다.

반면 범 민주계 예비후보 선호도에서는 유시민 전 장관이 18.4%로 1위를 차지했고, 한명숙 전 총리(9.8%)가 뒤를 이었으나, 두 후보 모두 지난 1차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김한길 의원(7.8%)이 3위에 올랐고, 추미애(6.8%), 김성순(5.0%), 박영선(5.0%), 이계안(3.5%), 신계륜(2.1%) 의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35.5%가 유시민 전 장관을 범 민주계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았다.

그밖에 오세훈 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1.9%로 지난 1차 조사(35.7%)보다 16.2%p 증가했으며, 부정평가는 3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28일, 서울시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경향닷컴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오세훈 서울시 '무상 급식' 예산 '0'…무서운 '밥값 낙인' [프레시안] 서울시당 2010.02.19 3474
328 시민단체, 서울 무상급식 실시 촉구[뉴시스] 서울시당 2010.02.19 2715
327 지방선거 ‘트위터’ 열풍이라고?[헤럴드경제] 11 서울시당 2010.02.19 3019
326 노회찬 대표, 조계종 방문[연합] 서울시당 2010.02.19 3402
325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서울[연합] 서울시당 2010.02.18 3349
324 [기고]월급 절반을 난방비에 쓰는 사람들…"에너지는 '기본권'이다" [관악FM] 서울시당 2010.02.18 2660
323 오세훈 김문수의 '재선이냐 물갈이냐'[데일리안] 서울시당 2010.02.17 3329
322 원희룡 “지지율 50% 오세훈 시장, 지방선거 위험해”[노컷뉴스] 서울시당 2010.02.17 3122
321 ‘D-P 연합’으로 지방선거 승리를[레디앙] 서울시당 2010.02.17 2569
320 [사설] 무상급식 공약, 예산대책부터 내놓으라 [서울] 서울시당 2010.02.16 2673
319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땐 지지율1위 오세훈 9%p 추격[한겨레] 49 서울시당 2010.02.16 4581
318 여야 大戰 수도권, 한나라 독주 - 정권 심판 ‘가늠자’[경향] 9 서울시당 2010.02.16 4122
317 [책과 삶]노회찬 對 8인의 논객 신랄한 대화[경향] 서울시당 2010.02.16 2767
316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 판친다[세계] 198 서울시당 2010.02.16 17514
315 트위터, 새로운 정치수단으로 급속 확산[미디어오늘] 34 서울시당 2010.02.16 4231
314 지방선거 ‘태풍의 눈’ 트위터 정치 서울시당 2010.02.16 4032
313 민주-한나라 한통속, 보수독점 강화[레디앙] 서울시당 2010.02.12 2548
312 노회찬 "與강도론 사태의 발단은 李대통령"[뉴시스] 서울시당 2010.02.12 2329
311 여야 대표, 서울시장 후보...설 민심 다가서기 경쟁[아시아투데이] 서울시당 2010.02.12 2338
310 진보신당, 노회찬·심상정 '평등명절 만들기' 캠페인 전개[뉴시스] 서울시당 2010.02.12 2350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