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4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시장 ‘가상 대결’서 오세훈 현시장 1위 차지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가상대결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오세훈 현 시장과 야당 후보간의 서울시장 가상대결 조사를 한 결과,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오세훈 53% vs 한명숙 26.8% vs 노회찬 13.3%)와 범민주계 유시민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오세훈 55.6% vs 유시민 24.3% vs 노회찬 12.7%) 모두에서 큰 격차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실시된 1차 조사 당시 조문정국의 영향으로 오 시장이 한명숙, 유시민 두 후보 모두에 열세로 나타난 것과 비교해 6개월만에 판세가 역전된 것.

오 시장의 우위는 민주계 후보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와의 단일화를 가정한 경우에도 유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명숙 전 총리가 단일화 후보로 출마시 오세훈 시장이 52.3%로 한 전 총리(34.6%)에 크게 앞섰으며,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 되는 경우에는 오 시장(54.7%)과 노 후보(30.8%)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유시민 전 장관이 단일화 후보로 출마시에도 오세훈 시장이 52.6%로 유 전 장관(32.7%)에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회찬 후보 출마시에도 역시 오 시장(55.3%)이 노 후보(29.4%)에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당내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한나라당에서는 오세훈 현 시장이 30.1%로 1위를 유지했으며, 원희룡 의원(11.5%)이 뒤를 이었다. 원희룡 의원은 오세훈 시장 대신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36.8%의 지지를 얻어 한명숙(31%), 노회찬(31%)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나라당 후보군에서 나경원 의원(10.1%)이 3위로 조사됐고, 맹형규 의원(7.5%), 박 진 의원(5.1%), 정두언(2.6%), 유인촌(2.5%), 권영세(2.2%) 의원 등은 모두 10%에 미치지 못하는 지지를 얻었다.

반면 범 민주계 예비후보 선호도에서는 유시민 전 장관이 18.4%로 1위를 차지했고, 한명숙 전 총리(9.8%)가 뒤를 이었으나, 두 후보 모두 지난 1차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김한길 의원(7.8%)이 3위에 올랐고, 추미애(6.8%), 김성순(5.0%), 박영선(5.0%), 이계안(3.5%), 신계륜(2.1%) 의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35.5%가 유시민 전 장관을 범 민주계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았다.

그밖에 오세훈 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1.9%로 지난 1차 조사(35.7%)보다 16.2%p 증가했으며, 부정평가는 3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28일, 서울시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경향닷컴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9 강기갑 "민주 패권적 자세에 야권연대 협상 완전결렬"[아시아경제] 서울시당 2010.03.23 2832
248 “뉴타운, 임대주택 헐고 고가주택만 늘려” [한겨레] 서울시당 2009.09.10 2831
247 "대안은, '호감의 결집'이다"[프레시안] 5 서울시당 2009.10.07 2829
246 야권연대, 단일후보 경쟁방식 최대 ‘난관’ [경향] 4 서울시당 2010.03.17 2819
245 노회찬,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신중하게”[시민일보] 서울시당 2010.04.28 2818
244 ‘수도권 전투’에 목매는 여야 날은 가고 믿을 ‘장수’는 없고…[시사저널] 서울시당 2010.03.04 2817
243 “수도권 기초단체장 40여곳 단일후보” [경향] 6 서울시당 2010.03.17 2815
242 '겨울철 철거'로 세입자 또 자살 [프레시안] 서울시당 2009.12.08 2809
241 [MBC] 노원구 '급식바꾸자' 서명 서울시당 2009.10.20 2808
240 "노회찬 무상급식연대 제안 환영"[레디앙] 1 서울시당 2010.02.08 2806
239 "서울 진보후보 내년 3월까지 뽑자" [레디앙] 3 서울시당 2009.12.23 2798
238 진보신당 서울시당, 금민 후보 공식 지지 결정 서울시당 2010.07.20 2796
237 (7)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무료 무선인터넷 도시 만들 것" [한국경제] 1 서울시당 2010.04.28 2796
236 진보신당 관악구당협, 후보선출해[관악FM] 서울시당 2010.02.02 2796
235 [사설]복지 의제 부상하는 지방선거에 거는 희망[경향] 서울시당 2010.04.28 2794
234 [손석희-최은희] 신종플루 검사비[손석희 시선집중] file 서울시당 2009.10.14 2791
233 [프레시안] 오세훈 시장의 '창의도시'? 막장 개발만 난무 서울시당 2009.02.24 2789
232 서울시장 주요 (예비)후보자[전자신문] 서울시당 2010.04.30 2785
231 진보신당, 7.28 보선 후보 안내기로 결정 서울시당 2010.07.15 2780
230 野 "장애인 생존권 위협, 차별 철폐해야" [뉴시스] 서울시당 2010.04.21 2780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