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9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시장 ‘가상 대결’서 오세훈 현시장 1위 차지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가상대결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오세훈 현 시장과 야당 후보간의 서울시장 가상대결 조사를 한 결과,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오세훈 53% vs 한명숙 26.8% vs 노회찬 13.3%)와 범민주계 유시민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오세훈 55.6% vs 유시민 24.3% vs 노회찬 12.7%) 모두에서 큰 격차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실시된 1차 조사 당시 조문정국의 영향으로 오 시장이 한명숙, 유시민 두 후보 모두에 열세로 나타난 것과 비교해 6개월만에 판세가 역전된 것.

오 시장의 우위는 민주계 후보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와의 단일화를 가정한 경우에도 유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명숙 전 총리가 단일화 후보로 출마시 오세훈 시장이 52.3%로 한 전 총리(34.6%)에 크게 앞섰으며,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 되는 경우에는 오 시장(54.7%)과 노 후보(30.8%)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유시민 전 장관이 단일화 후보로 출마시에도 오세훈 시장이 52.6%로 유 전 장관(32.7%)에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회찬 후보 출마시에도 역시 오 시장(55.3%)이 노 후보(29.4%)에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당내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한나라당에서는 오세훈 현 시장이 30.1%로 1위를 유지했으며, 원희룡 의원(11.5%)이 뒤를 이었다. 원희룡 의원은 오세훈 시장 대신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36.8%의 지지를 얻어 한명숙(31%), 노회찬(31%)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나라당 후보군에서 나경원 의원(10.1%)이 3위로 조사됐고, 맹형규 의원(7.5%), 박 진 의원(5.1%), 정두언(2.6%), 유인촌(2.5%), 권영세(2.2%) 의원 등은 모두 10%에 미치지 못하는 지지를 얻었다.

반면 범 민주계 예비후보 선호도에서는 유시민 전 장관이 18.4%로 1위를 차지했고, 한명숙 전 총리(9.8%)가 뒤를 이었으나, 두 후보 모두 지난 1차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김한길 의원(7.8%)이 3위에 올랐고, 추미애(6.8%), 김성순(5.0%), 박영선(5.0%), 이계안(3.5%), 신계륜(2.1%) 의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35.5%가 유시민 전 장관을 범 민주계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았다.

그밖에 오세훈 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1.9%로 지난 1차 조사(35.7%)보다 16.2%p 증가했으며, 부정평가는 3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28일, 서울시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경향닷컴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1. 서울시의회도 3년8개월간 조례안 발의 1인 2.26건뿐 [한겨레]

    Date2010.05.06 By서울시당 Views3394
    Read More
  2. 서울시장 ‘가상 대결’서 오세훈 현시장 1위 차지

    Date2010.01.06 By서울시당 Views2993
    Read More
  3. 서울시장 노회찬·경기지사 심상정[경향]

    Date2010.02.01 By서울시당 Views2933
    Read More
  4. 서울시장 도전자들 여야 떠난 찬·반 ‘개인전’ [경향]

    Date2010.03.19 By서울시당 Views3883
    Read More
  5. 서울시장 선거 '야권연대' 가능할까 [일요신문]

    Date2010.01.29 By서울시당 Views2817
    Read More
  6. 서울시장 선거 `시동'…예비후보 3명 등록[연합]

    Date2010.02.03 By서울시당 Views2840
    Read More
  7. 서울시장 선거 누가 뛰나? [YTN]

    Date2010.01.11 By서울시당 Views3143
    Read More
  8. 서울시장 예비후보 ‘행복서울’ ‘민생서울’ ‘복지서울’ 등 내걸어[한겨레]

    Date2010.04.15 By서울시당 Views4281
    Read More
  9. 서울시장 우리가 vs 모두 열어놔야 [레디앙]

    Date2009.09.02 By서울시당 Views3278
    Read More
  10. 서울시장 주요 (예비)후보자[전자신문]

    Date2010.04.30 By서울시당 Views3394
    Read More
  11. 서울시장 판세 '안갯속'[연합]

    Date2010.03.15 By서울시당 Views3767
    Read More
  12. 서울시장 후보군 본격 행보…‘대권으로 가는 통로’ 후끈[경향]

    Date2009.11.30 By서울시당 Views2793
    Read More
  13. 서울시장 후보들, '천안함정국' 필승전략 가동

    Date2010.04.19 By서울시당 Views3509
    Read More
  14. 서울시장… "대권 징검다리 삼자" 중량급 총출동[세계]

    Date2010.02.01 By서울시당 Views2806
    Read More
  15. 서울시장은 "나요나", 오세훈 원희룡 정운찬 한명숙 [서울포스트]

    Date2010.02.24 By서울시당 Views3069
    Read More
  16. 서울에 '차이나타운'이 없는 이유는? [프레시안]

    Date2010.02.08 By서울시당 Views3088
    Read More
  17. 서울은 '부자'공화국이다 [중앙데일리]

    Date2010.03.04 By서울시당 Views3186
    Read More
  18. 서울전교조 등 ‘학생인권조례’ 10만명 서명운동 나선 배경은?

    Date2010.08.09 By서울시당 Views5132
    Read More
  19. 서울특목고 1년 650만원 정도 들어 [조선]

    Date2009.09.20 By서울시당 Views3462
    Read More
  20. 선거 D-50, '한명숙 무죄' 여파로 수도권 요동[노컷뉴스]

    Date2010.04.12 By서울시당 Views19538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