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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특진비 집단 환급신청
진보신당, 서울 구로 등 지역주민 13명 확인요청서 제출
신종플루 특진비를 돌려달라는 집단 환급신청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기돼 관심이 쏠린다.

16일 진보신당 서울시당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 간 구로구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박모 씨 등 지역주민 13명의 진료비 확인요청서를 심평원에 접수했다.

진보신당은 또 기자회견을 여는 등 특진비 환불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실제로 진보신당이 공개한 상담사례에 따르면 개봉 3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기초생활수급자임에도 고대구로병원에 특진비를 납부했으며, 부천 김모 씨(세종병원)와 고척동 박모 씨 등(고대구로병원)은 선택진료에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특진비를 냈다는 주장이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강모 씨는 한강성심병원 의사의 강권으로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으나, 비급여 처리됐다는 불만도 있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오늘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의 진료비 확인요청서를 심평원에 제출했다. 이는 서울시내 대형 거점병원이 신종플루 검사를 하면서 부당하게 물린 선택진료비를 돌려받기 위한 행정절차"라며 "이 과정에서 거점병원의 횡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의서를 쓰지 않았음에도 특진비를 부과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부당한 특진비뿐 아니라 거점병원의 불합리한 의료행정, 정부정책의 맹점도 확인했다"며 "신종플루 특진비 집단환급신청이 당사자 불이익을 시정하는 것을 넘어 거점병원과 보건당국의 근본적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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