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4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당한 신종플루 특진비 환수받자”

서울남부지역 주민 13명, 첫 집단 환급신청…16일 오전 11시 민원서류 접수 앞서 기자회견

[쿠키 건강] 신종플루 진단에 고액의 검사비가 들고, 특히 부당한 선택진료비(특진비)까지 부과돼 물의를 빚은 가운데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이 특진비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 동안 개별적 환급신청을 통해 특진비를 돌려받은 사례는 더러 있었으나 집단적으로 환급신청을 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16일, 김OO 씨(구로구 개봉3동) 등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의 진료비 확인요청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공개 접수한다. 진보신당 구로구당원협의회(상임위원장 강상구)는 지난 한 달여 동안 거리캠페인 등을 통해 1백명을 웃도는 지역주민의 상담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부당 특진비 환급에 적극적인 이들의 신청서를 취합해왔다.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심평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 동안의 상담과정에서 확인된 신종플루 검사비 부과실태를 밝히는 한편 집단환급신청과 관련한 진보신당의 입장을 밝힌다. 시당과 구로당협은 이와 관련해 △기초생활수급자에 특진비 부과 △본인의사와 달리 검사 종용 △일부병원 지금도 특진비 부과 등의 병원쪽 횡포를 확인했다.

구로당협은 특히 상담과정에서 O병원마다 특진비 환불정책이 제각각이라는 점 △개별적 환불요청에 대한 특정병원의 일관성 없는 조치 △건강보험 적용 안 되는 이주노동자의 딱한 사정 △휴학(휴직)을 위한 소견서 발급비용 과다 △확진환자에 대한 부실한 사후관리 △과잉검사 우려 등 또 다른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이날 그 구체적 내용을 공개한다.

한편, 진보신당은 그 동안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른 불안감 확산과 국민건강의 위기에 대응해 검사특진비 폐지와 무상검사, 무상치료, 무상접종을 주장해왔다. 이에 호응하는 여론이 고조되자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9월말 병원협회와 의사협회에 공문을 보내 ‘신종플루 검사에 대해 국민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택진료비 신중히 적용할 것’을 권고했으며, 일부병원은 선택진료(특진)비 폐지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YTN]'서울시, 세빛둥둥섬 사업자 특혜 논란' 5 미호 2011.06.16 6354
28 [내일]2020년까지 주택72만호 공급 158 미호 2011.06.16 19640
27 [내일] 시민단체 야당 "한강사업 책임 묻겠다" 9 냥이관리인 2011.06.23 3925
26 [내일]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나몰라라’ 5 미호 2011.09.20 3781
25 [뷰스와뉴스] 박원순, 한강운하 전도사 대변인 임명 파문 7 냥이관리인 2011.11.02 3878
24 [노컷]한강 르네상스 전도사가 서울시 대변인? 9 냥이관리인 2011.11.02 4272
23 [한겨레]경비원 최저임금 3년 유예…“정부, 준비기간 뭘 했나” 비판 8 냥이관리인 2011.11.15 4643
22 [내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재검토해야 26 냥이관리인 2011.12.08 6548
21 [뉴시스]다주택자 '불로소득' 정부가 인정했다 7 냥이관리인 2011.12.08 4179
20 [비마이너] "가난의 대물림, 연대의 힘으로 끊어야" 134 종섭 2011.12.23 7882
19 [레디앙] 한미FTA 반대 연설, 주민 반응 달라졌다 357 종섭 2011.12.27 19980
18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이대영 부교육감 재의요구 철회 촉구 88 냥이관리인 2012.01.10 7285
17 [내일] 임대주택 8만호 추가 가능할까 206 냥이관리인 2012.01.10 16942
16 [레디앙] 진보신당 총선평가와 전망 간담회-10월 재창당 완료 또는 외부세력 참여 재창당 등 이견 53 서울시당 2012.05.29 6570
15 [아시아경제] "오세훈,'세빛둥둥섬' 책임져라"..구상권 청구·법개정 추진 76 서울시당 2012.07.18 6531
14 [노컷뉴스] '세빛둥둥섬 법' 구상권 청구인단 100인 모집 기자회견 54 서울시당 2012.07.18 7006
13 [뉴스1] 시민사회단체, '세빛둥둥섬' 추진 오세훈 등 책임자 상대로 구상권 청구 1587 서울시당 2012.07.18 134284
12 [뉴스1] 공공운수노조, '교통카드 사업 공영화' 촉구 272 서울시당 2012.07.24 18876
11 [미디어오늘] 식당 서빙 아줌마가 노조 만들고 잘리지 않을 확률은? 620 서울시당 2012.07.25 33826
10 [레디앙] 일반노조, 노동·생활·정치가 함께 가야 129 서울시당 2012.07.25 9299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