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당한 신종플루 특진비 돌려주세요”

서울남부지역주민 13명 심평원에 집단 민원 제기
2009년 11월 16일 (월) 이상훈 기자 admin@hkn24.com

[헬스코리아뉴스]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종플루 확진검사에 포함된 특진비를 돌려달라며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신종플루 확진검사는 고액의 검사비가 들고, 특히 부당한 선택진료비(특진비)까지 포함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어왔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16일 심평원 본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신종플루 특진비 등 부당징수 진료비 확인 요청 상담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서울시당은 약 한달 간 103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 이미 4명(이중 2명 환불)이 진료비 확인 민원을 요청했고, 16일에는 13명(17건)이 집단민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당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진행된 상담 결과, 고대구로병원(10건)과 부천 세종병원(1건), 한강성심병원(2건) 등에서 4만 6000원 ~ 5만 7000원 가량의 특진비가 부과됐다.(다만, 상담 지역이 구로구를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고대구로병원이 다수임)

서울시당은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100건을 웃도는 주민들의 상담이 쇄도했고, 이들의 불만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면서 “오늘(16일)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의 ‘진료비 확인 요청서’를 심평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당은 이 과정에서 거점병원들이 온갖 횡포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당은 “거점병원들이 동의서를 쓰지 않았음에도 특진비를 부과한 사례가 17건 확인됐다”면서 “나아가 기초생활수급자에 특진비 부과, 의사의 강력한 권유에 의한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처리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당은 그러면서 “신종플루 특진비 집단환급신청을 계기로 당사자들의 불이익을 시정하는 것을 넘어 거점병원과 보건당국의 근본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YTN]'서울시, 세빛둥둥섬 사업자 특혜 논란' 5 미호 2011.06.16 6354
28 [내일]2020년까지 주택72만호 공급 158 미호 2011.06.16 19639
27 [내일] 시민단체 야당 "한강사업 책임 묻겠다" 9 냥이관리인 2011.06.23 3924
26 [내일]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나몰라라’ 5 미호 2011.09.20 3780
25 [뷰스와뉴스] 박원순, 한강운하 전도사 대변인 임명 파문 7 냥이관리인 2011.11.02 3877
24 [노컷]한강 르네상스 전도사가 서울시 대변인? 9 냥이관리인 2011.11.02 4272
23 [한겨레]경비원 최저임금 3년 유예…“정부, 준비기간 뭘 했나” 비판 8 냥이관리인 2011.11.15 4638
22 [내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재검토해야 26 냥이관리인 2011.12.08 6546
21 [뉴시스]다주택자 '불로소득' 정부가 인정했다 7 냥이관리인 2011.12.08 4175
20 [비마이너] "가난의 대물림, 연대의 힘으로 끊어야" 134 종섭 2011.12.23 7880
19 [레디앙] 한미FTA 반대 연설, 주민 반응 달라졌다 357 종섭 2011.12.27 19977
18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이대영 부교육감 재의요구 철회 촉구 88 냥이관리인 2012.01.10 7282
17 [내일] 임대주택 8만호 추가 가능할까 206 냥이관리인 2012.01.10 16937
16 [레디앙] 진보신당 총선평가와 전망 간담회-10월 재창당 완료 또는 외부세력 참여 재창당 등 이견 53 서울시당 2012.05.29 6570
15 [아시아경제] "오세훈,'세빛둥둥섬' 책임져라"..구상권 청구·법개정 추진 76 서울시당 2012.07.18 6531
14 [노컷뉴스] '세빛둥둥섬 법' 구상권 청구인단 100인 모집 기자회견 54 서울시당 2012.07.18 7003
13 [뉴스1] 시민사회단체, '세빛둥둥섬' 추진 오세훈 등 책임자 상대로 구상권 청구 1587 서울시당 2012.07.18 134283
12 [뉴스1] 공공운수노조, '교통카드 사업 공영화' 촉구 272 서울시당 2012.07.24 18873
11 [미디어오늘] 식당 서빙 아줌마가 노조 만들고 잘리지 않을 확률은? 620 서울시당 2012.07.25 33826
10 [레디앙] 일반노조, 노동·생활·정치가 함께 가야 129 서울시당 2012.07.25 9297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