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로컬 365> 美쇠고기 급식 유보 서명운동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서울시내 단체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유보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거리 서명을 받아 각 구의회에 단체급식의 미국산 쇠고기 사용 유보를 청원할 예정이다. 또 각 구청에도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보신당 서울시당 정호진 공동위원장은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는 단체급식은 먹을거리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잠정적으로 단체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중단해야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 김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