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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가 있었어요?" 나몰라라 구의회

관악구의원들 관내 확진환자 발생에도 외유성 해외여행 논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9-02 14:11:10
관악구 의회 홈페이지. ⓒ노컷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관악구 의회 홈페이지. ⓒ노컷뉴스
서울의 한 구의회 의원들이 관내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한 사실조차 모른 채 외유성 해외여행을 다녀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5일, 관악구의 한 여고에서 신종플루 감염 의심자 두 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되고 수십명이 발열증상을 호소해 보건소 관계자가 급파되는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그런데 정작 구청의 신종플루 관련 계획과 집행 사항을 비상 체제로 감독해야할 구의회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불과 이틀 뒤인 27일 중국으로 해외 여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관악구 구의회의 보건복지위원장인 박 모 의원을 비롯해 해당 위원회 의원 3명과 다른 구의원 4명 등이 지난 2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연수를 다녀왔다.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일정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8일 무역박람회 참여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발해 유적지와 백두산 여행, 목단강, 용정 답사 등 외유성 일정으로 짜여진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관악구 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 모 의원은 관내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2명이나 나온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 의원은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중국 연길에서 열린 산업박람회에 다녀오는 길로 외유가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환자가 나왔느냐.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반문했다.

진보신당 관악지부는 “긴급예산 편성과 종합대책마련을 위해 빠르게 대응해야할 구의회가 현재 전혀 작동하고 있지 않다”며 “이는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CBS사회부 유재연 기자 allo@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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