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45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회찬·심상정 ‘깊어가는 고민’
‘독자출마’ 행보속 지지율 답보
단일화 여론도 부담 “검토중”
한겨레 송호진 기자기자블로그
» 왼쪽부터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노회찬(왼쪽 사진) 진보신당 대표는 15일 새벽 4시30분 노원구 가스충전소 택시기사들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열었다. ‘함께하는 새벽 첫차’란 이름을 달고 해가 뜨기 전부터 바삐 움직인다. 경기도지사 후보인 심상정(오른쪽) 진보신당 전 대표는 경기도 31개 시·군·구를 한 바퀴 완주하는 일정을 최근 끝냈다.

‘6·2 지방선거’ 야권연대 협상 틀에서 빠져나온 두 사람은 ‘독자 출마’ 행보를 하고 있지만,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지지율 답보다. 노 대표는 지난 12일 여론조사기관 ‘더피플’ 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이 5.7%에 그쳤다. 노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오세훈 현 시장과 가상대결을 벌인다 해도 29.5%로, 오 시장(50.4%)보다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심 전 대표 역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이 2.9%에 머물렀다.

야권 단일화에 대한 요구도 이들에겐 마냥 거부하기 힘든 짐이다. 이날 심야 최종협상을 벌인 민주당 등 야 4당과 4개 시민단체가 결국 ‘단일화 합의문’을 만들면 혼자 떨어져나온 진보신당에 대한 여론의 압박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인지 심 전 대표는 선거 막바지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그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나와 “승리의 조건들을 객관적으로 따지고 정책의 성실성이 국민 속에서 검증된다면 단일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 대표 쪽은 “지금으로선 정책의 탄탄함을 알리면서 당선을 위해 뛴다는 생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부 측근 중엔 비정규직과 교육 문제 등 진보신당의 주요 정책을 민주당이 당론으로 확정해 추진한다는 조건으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를 검토하자는 의견도 내고 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1. No Image 21Apr
    by 서울시당
    2010/04/21 by 서울시당
    Views 3510 

    野 지방선거 연합공천 협상 결렬[연합]

  2. No Image 21Apr
    by 서울시당
    2010/04/21 by 서울시당
    Views 3781 

    무죄 날개 단 한명숙, 서울시장 행보 '시동' [오마이]

  3. No Image 19Apr
    by 서울시당
    2010/04/19 by 서울시당
    Views 5635 

    [메아리/4월 17일] 판을 키워라 [한국]

  4. No Image 19Apr
    by 서울시당
    2010/04/19 by 서울시당
    Views 3557 

    서울시장 후보들, '천안함정국' 필승전략 가동

  5. No Image 16Apr
    by 서울시당
    2010/04/16 by 서울시당
    Views 5433 

    4+4 협상 마감 시한 19일 연기[레디앙]

  6. No Image 16Apr
    by 서울시당
    2010/04/16 by 서울시당
    Views 4531 

    전국적 야권 단일화 가시권..19일 최종타결[파이낸셜뉴스]

  7. 노회찬·심상정 ‘깊어가는 고민’[한겨레]

  8. No Image 15Apr
    by 서울시당
    2010/04/15 by 서울시당
    Views 4197 

    "한명숙 '상승세', 일시적 제한적"[레디앙]

  9. No Image 15Apr
    by 서울시당
    2010/04/15 by 서울시당
    Views 4270 

    노회찬, 오세훈 출마에 "허송세월 또 반복하자고?"[데일리안]

  10. No Image 15Apr
    by 서울시당
    2010/04/15 by 서울시당
    Views 4336 

    서울시장 예비후보 ‘행복서울’ ‘민생서울’ ‘복지서울’ 등 내걸어[한겨레]

  11. No Image 14Apr
    by 서울시당
    2010/04/14 by 서울시당
    Views 4539 

    노회찬 "당연히 완주 목표…선거연대 열어놓을 수 있어"[레디앙]

  12. No Image 14Apr
    by 서울시당
    2010/04/14 by 서울시당
    Views 3693 

    김민석 "한명숙 전략공천 논의 급속히 확산 중"[아시아경제]

  13. No Image 13Apr
    by 서울시당
    2010/04/13 by 서울시당
    Views 15285 

    지방선거 `와이파이` 이슈 부상[디지털타임즈]

  14. No Image 13Apr
    by 서울시당
    2010/04/13 by 서울시당
    Views 19501 

    한명숙, 20~40대 50% 이상 지지받아 오세훈 맹추격[한겨레]

  15. No Image 12Apr
    by 서울시당
    2010/04/12 by 서울시당
    Views 10450 

    한명숙, 오세훈 맹추격 [뷰스&뉴스]

  16. No Image 12Apr
    by 서울시당
    2010/04/12 by 서울시당
    Views 29367 

    한명숙 ‘무죄효과’…오세훈과 4.5%p차 [한겨레]

  17. No Image 12Apr
    by 서울시당
    2010/04/12 by 서울시당
    Views 5955 

    오세훈 47.2% vs 한명숙 40.2%.. 접전 양상 [프리존뉴스]

  18. No Image 12Apr
    by 서울시당
    2010/04/12 by 서울시당
    Views 9375 

    '한명숙 무죄' 아직은 잠잠 [한국]

  19. No Image 12Apr
    by 서울시당
    2010/04/12 by 서울시당
    Views 195442 

    선거 D-50, '한명숙 무죄' 여파로 수도권 요동[노컷뉴스]

  20. No Image 09Apr
    by 서울시당
    2010/04/09 by 서울시당
    Views 5833 

    '이색 후보'들이 뛰고 있다[레디앙]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