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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명숙 야권 단일후보땐 오세훈과 8%P로 좁혀져
[광역단체장 예상후보 지지도]
오세훈 48% 한명숙 40%…1심 무죄땐 격차 더 줄듯
경기 김문수 50%대 압도적 우세…야권연대 관심
인천 송영길 33.8%로 37.9% 얻은 안상수 바짝 추격
한겨레 신승근 기자 성연철 기자
» 서울·경기
6·2 지방선거의 최대의 승부처인 수도권 광역단체장 대결구도가 요동치고 있다.‘현역 프리미엄’과 ‘대안부재론’을 앞세운 한나라당의 현역 단체장들이 여전히 앞서고 있지만 야권 후보들과의 격차가 점점 좁혀지는 추세다.

» 서울·경기 후보 가상대결
■ 서울시장 대혼전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야권 후보들이 난립하는 구도에선 13.9% 포인트 차이로 한명숙 민주당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 전 총리가 야당의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8% 차이로 좁혀졌다. 4월9일로 잡힌 한 전 총리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가 날 경우 차이는 더욱 좁혀질 가능성이 크다. 한 전 총리가‘정권의 표적수사’를 온몸으로 돌파한 여세를 몰아 ‘정권 심판론’에 공감하는 야권 지지표를 결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도 이런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한 핵심 당직자는 “곽영훈 전 사장의 진술이 일관성을 잃으면서 한 전 총리의 무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무죄가 선고되면 서울시장 선거는 물론 경기지사와 인천 시장 선거에서도 고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 원희룡 의원도 15일 <문화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무죄 판결이 나올 경우 그 파장은 매우 심각하다”며 “필승구도에 대해 당차원에서 심각한 고민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엄기영 전 문화방송 사장이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에도 오 시장과의 격차가 8.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문수 대항마는 누구? 경기도지사 선거전의 관심사는 한나라당 소속 김문수 지사에 맞설 야권 후보가 누구냐로 모이고 있다. 야권 후보들이 난립하는 구도에선 김 지사가 52.5%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15.3%,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장관은 14.4%에 그쳤다. 김 지사는 야권 단일후보가 나서더라도 여유있게 승리하는 것으로 나온다. 김 지사는 야권 단일후보 출마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도 김진표 의원을 28.8% 포인트, 유시민 전 장관을 26.1% 포인트, 심상정 전 의원을 39.0%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시민 전 장관의 출전으로 경기지사 선거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야권후보가 적잖은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판세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

■ 인천, 송영길 도전장에 안상수 흔들 인천에선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 인천 시장의 독주 체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출마가 예상되는 송영길 민주당 의원의 세가 만만찮은 까닭이다. 두 사람의 가상 대결에서 안 시장은 37.9%의 지지를 기록해 33.8%를 얻은 송 의원과 오차 범위(±2.6%)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가상대결에서 4.7%를 얻은 김성진 민주노동당 후보와 2.7%를 얻은 김상하 진보신당 후보의 지지도까지 단순히 합산하면 송 의원의 파괴력은 더욱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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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근 성연철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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