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원구 '급식바꾸자' 서명

by 서울시당 posted Oct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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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급식 바꾸자' 서명 外

[뉴스투데이]◀ANC▶

서울시 노원구 주민들이 학교급식을 바꾸겠다며 주민서명을 통해 조례를 직접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이모저모는 공윤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노원구의 한 시민단체가
직접 급식지원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오늘부터 주민 서명을 받기로 했습니다.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위한
노원네트워크'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부터 학교급식법에 따라
서울시의 579개 학교가 위탁 급식에서
직영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전환 방식 등이 정해지지 않아
무용지물"이라며

"위탁업체가 맡고 있는 학교 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도 구리시는 남양주시의
행정구역 자율통합제안을 거절하기로
했습니다.

구리시는 남양주시에 서신을 보내
"시민의 동의없이 단체장 독단으로 통합을
결정할 수 없다" 며 " 재정 분배 문제도
남양주시의 의원수가 구리시에 비해
2배나 많아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주시는 지난 9일 행정구역 자율통합을 위해
상호 대등한 관계의 호혜원칙을 담은 서한을
구리시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무려 855억 원이 투입된 주민센터가 세워져
호화청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청은
뮤지컬 전용극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을 갖춘 지하 5층, 지상 6층짜리
도곡1동 주민센터를 오는 2012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올 12월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855억 원의 건립비용이 들어간 주민센터는
전국의 주민센터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은 물론
어지간한 광역, 기초 자치단체 청사보다도
비싼 건물입니다.

MBC 뉴스 공윤선입니다.(공윤선 기자 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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