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4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진보신당 서울시당, ‘선택진료비 환급’ 성과

신종플루 확진검사 시 부과된 선택진료비의 부당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해온 진보신당이 이를 환급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신종플루 선택진료비 폐지운동’은 최근 전염병 문제와 관련 정부의 책임을 제기해 온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펼쳐온 운동이다.

선택진료비 폐지운동은 진보신당 심재옥 여성위원장이 자녀의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그는 지난 8월 고대구로병원에서 아들 이서진군이 고열로 인해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으면서, 선택 진료비를 포함해 본인부담금 150,325원을 청구받는다.

선택진료비에 동의한 적이 없는 심 위원장은 구로구 당원협의회와 서울시당 측에 문제제기를 한 뒤 △구로구 보건소장 면담 △고대구로병원 앞 1인 시위 △출퇴근 선전 △특진비 폐지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부당성을 알렸다.  

진보신당 서울시당도 서울시내 특진비 부과 병원을 조사해, 지난 9월 서울대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결국 지난 6일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측은 심 위원장에게 ‘46,345원 부당징수되었으므로 환급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전하게 된다. ‘생활 진보’ 운동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최은희 서울시당 신종플루 대책위원장은 “전염병의 선택진료비는 제도개선으로 가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복지부는 선택진료비 부과실태를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제도개선을 요청한 후인 지난달 30일에야,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신종플루 검사로 경제적 부담이 과중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는 권고를 보냈다”며 “복지부에 선택진료비 폐지와 전염병 무상검사 관련한 질의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보신당 서울시당의 조사결과, 여전히 서울삼성병원, 건국대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서울시내 일부 병원은 선택진료비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9년 10월 14일 (수) 18:09:26 손기영 기자 mywank@naver.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9 전국적 야권 단일화 가시권..19일 최종타결[파이낸셜뉴스] 40 서울시당 2010.04.16 3851
428 노회찬 "당연히 완주 목표…선거연대 열어놓을 수 있어"[레디앙] 서울시당 2010.04.14 3847
427 노회찬·심상정 ‘깊어가는 고민’[한겨레] 11 서울시당 2010.04.16 3842
426 [레디앙] 교육감 선거, 애들을 위한다면 서울시당 2008.07.29 3833
425 ‘5+4 야권 연대’ 물 건너가나 [한겨레21] 서울시당 2010.04.05 3818
424 민노당, 서울 출마자 '64명+ α' [레디앙] 4 서울시당 2010.02.01 3815
423 [프레시안공동기획]5번째-구의회 의장 선거 때도 돈봉투 돌았다 서울시당 2008.07.28 3802
422 [내일] 한강 인공섬 개장부터 논란 5 미호 2011.06.16 3789
421 [내일]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나몰라라’ 5 미호 2011.09.20 3760
420 [프레시안] "용산재개발, 삼성이 있는 한 한발짝도 못 나간다" 5 서울시당 2010.09.13 3718
419 [내일]서울시 돈이 아니라 의지가 없다 14 서울시당 2010.11.15 3662
418 [프레시안-진보신당기획:네번째]의원님들,지방자치법 제1조를 아십니까? 서울시당 2008.07.24 3655
417 [프레시안-진보신당공동기획-세번째]지역주민으로부터 돌파구를 열 수 있다 서울시당 2008.07.24 3611
416 선관위 경고 받고 트위터 글 삭제 늘어나[미디어오늘] 서울시당 2010.03.29 3610
415 [CBS] 서울디자인 올림픽 "사업비 시민을 위해 사용하라" 서울시당 2008.10.09 3604
414 "한명숙 '상승세', 일시적 제한적"[레디앙] 서울시당 2010.04.15 3597
413 KBS <열린음악회>, 고 이병철 삼성회장 탄생 기념 '논란' [오마이] 서울시당 2010.03.30 3595
412 [연합/한국 등] 부당인상 의정비 삭감 주도한 강북구 의원 서울시당 2008.09.09 3591
411 [아시아경제-090623]광화문광장 사용허가 기준 엄격 강화 서울시당 2009.07.03 3585
410 아슬아슬 서울광장, 8000명만 더 모여라 [오마이] 서울시당 2009.12.17 3565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