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시장 예비후보 ‘행복서울’ ‘민생서울’ ‘복지서울’ 등 내걸어
서울시장 예비후보 ‘구호 경쟁’
한겨레 안창현 기자기자블로그 송호진 기자기자블로그
»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거구호 (※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4일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서울,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을 슬로건으로 내걸면서 각 정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슬로건 전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 한나라당, ‘생활 개선’과 세계화 오 시장은 ‘시민 행복’(삶의 질 제고)을 위해 △4년 동안 1조원 투입 등 사교육비 경감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공약했다.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도시 경쟁력 강화)과 관련해 “서울을 세계 5대 도시로 진입시키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의원은 ‘일·교·집 민생시장’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일자리, 교육, 주거문제 등 시민들의 민생 현안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철도부지 입체화를 통한 지상공간 녹색지대 형성 △시민 예산참여제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나경원 의원은 ‘서민이 편안한 위대한 세계도시 서울’을 내놨다. ‘위대한 세계도시 서울’이란 한강 뱃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메가시티’로서의 서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서민이 편안한 서울’을 위해 무상보육 소득 하위 80%까지 확대 등을 공약했다. 김충환 의원은 ‘일류 서울, 준비된 시장’이라는 구호를 통해 풍부한 시정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 야권, ‘따뜻한 복지’와 삶의 질 21일 출마를 선언할 민주당의 한명숙 전 총리는 ‘사람을 위한 투자, 따뜻한 복지’를 슬로건의 큰 방향으로 잡고 있다. 대변인 격인 임종석 전 의원은 “이명박 전 시장과 오세훈 현 시장이 토목개발 행정을 해왔다는 점에서 한 전 총리는 사람에 대한 투자, 복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안 민주당 후보의 ‘2.1’ 슬로건은 지난해 0.96명에 불과한 서울의 출산율을 2.1명으로 높일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성순 후보의 ‘시민의 서울’은 정책 결정, 집행,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한강 친환경 생태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을 약속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첫 ‘진보 시장’ 출현의 기대를 실어 ‘복지혁명! 그래, 노회찬이야!’를 내걸었다. 이상규 민주노동당 후보는 장기공공임대주택 10만호 공급, 공공종합병원 7개 건립 등으로 ‘사람 중심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안창현 송호진 기자 blue@hani.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9 전국적 야권 단일화 가시권..19일 최종타결[파이낸셜뉴스] 40 서울시당 2010.04.16 3850
428 노회찬 "당연히 완주 목표…선거연대 열어놓을 수 있어"[레디앙] 서울시당 2010.04.14 3845
427 노회찬·심상정 ‘깊어가는 고민’[한겨레] 11 서울시당 2010.04.16 3835
426 [레디앙] 교육감 선거, 애들을 위한다면 서울시당 2008.07.29 3830
425 ‘5+4 야권 연대’ 물 건너가나 [한겨레21] 서울시당 2010.04.05 3818
424 [프레시안공동기획]5번째-구의회 의장 선거 때도 돈봉투 돌았다 서울시당 2008.07.28 3802
423 민노당, 서울 출마자 '64명+ α' [레디앙] 4 서울시당 2010.02.01 3801
422 [내일] 한강 인공섬 개장부터 논란 5 미호 2011.06.16 3785
421 [내일]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나몰라라’ 5 미호 2011.09.20 3757
420 [프레시안] "용산재개발, 삼성이 있는 한 한발짝도 못 나간다" 5 서울시당 2010.09.13 3717
419 [내일]서울시 돈이 아니라 의지가 없다 14 서울시당 2010.11.15 3656
418 [프레시안-진보신당기획:네번째]의원님들,지방자치법 제1조를 아십니까? 서울시당 2008.07.24 3648
417 [프레시안-진보신당공동기획-세번째]지역주민으로부터 돌파구를 열 수 있다 서울시당 2008.07.24 3611
416 선관위 경고 받고 트위터 글 삭제 늘어나[미디어오늘] 서울시당 2010.03.29 3604
415 [CBS] 서울디자인 올림픽 "사업비 시민을 위해 사용하라" 서울시당 2008.10.09 3600
414 "한명숙 '상승세', 일시적 제한적"[레디앙] 서울시당 2010.04.15 3596
413 KBS <열린음악회>, 고 이병철 삼성회장 탄생 기념 '논란' [오마이] 서울시당 2010.03.30 3595
412 [연합/한국 등] 부당인상 의정비 삭감 주도한 강북구 의원 서울시당 2008.09.09 3591
411 [아시아경제-090623]광화문광장 사용허가 기준 엄격 강화 서울시당 2009.07.03 3581
410 아슬아슬 서울광장, 8000명만 더 모여라 [오마이] 서울시당 2009.12.17 356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