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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정책연구소, "디자인거리 누구를 위한 것?"
진보신당 관악구정책연구소, '디자인서울'다룬 포럼 개최해

진보신당 관악구정책연구소가 지난 4일 제 8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연구소는 도시계획을 핵심주제로 다뤘는데,

특히 현재 서울시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서울’ 정책의 내용을 파악하고 현재까지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았다.

 

이날 발제를 맡은 안현찬 연구원은 “관악구에서도 디자인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의 보행로를 디자인거리로 조성한 바 있다”라며, “디자인거리 조성 초기에 서울대입구역 주변의 생계형 노점상을 강제 철거함으로써,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이 관악구 주민의 생활에 밀착하기보다는 외지인들에게 보여지는 미관에만 신경쓰는 사업임을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라고 디자인 서울을 비판했다.

 

안연구원은 “출퇴근 시간 보행량이 상당히 많은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보다 단순하게 가로를 정비했어야 했다”라며, “게다가 2차 사업구간인 건영아파트에서 서울대 정문까지의 구간은 보행자수가 극히 적은 곳이라 사업 타당성도 희박했다고 본다”라고 현실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개당 1천만원짜리 가로등은 나무를 추상화한 디자인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주민들이 거의 없을뿐더러 주변 경관과도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의 예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악구정책연구소 이봉화 소장은 관악구 봉천로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토론자들과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검토했다.

 

관악구정책연구소는 제 9차 정책포럼에서 생태 정책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며, 총 9차례 정책포럼의 성과를 모아 3월 중순경 정책자료집을 발간할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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