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38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회찬·심상정 ‘깊어가는 고민’
‘독자출마’ 행보속 지지율 답보
단일화 여론도 부담 “검토중”
한겨레 송호진 기자기자블로그
» 왼쪽부터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노회찬(왼쪽 사진) 진보신당 대표는 15일 새벽 4시30분 노원구 가스충전소 택시기사들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열었다. ‘함께하는 새벽 첫차’란 이름을 달고 해가 뜨기 전부터 바삐 움직인다. 경기도지사 후보인 심상정(오른쪽) 진보신당 전 대표는 경기도 31개 시·군·구를 한 바퀴 완주하는 일정을 최근 끝냈다.

‘6·2 지방선거’ 야권연대 협상 틀에서 빠져나온 두 사람은 ‘독자 출마’ 행보를 하고 있지만,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지지율 답보다. 노 대표는 지난 12일 여론조사기관 ‘더피플’ 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이 5.7%에 그쳤다. 노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오세훈 현 시장과 가상대결을 벌인다 해도 29.5%로, 오 시장(50.4%)보다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심 전 대표 역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이 2.9%에 머물렀다.

야권 단일화에 대한 요구도 이들에겐 마냥 거부하기 힘든 짐이다. 이날 심야 최종협상을 벌인 민주당 등 야 4당과 4개 시민단체가 결국 ‘단일화 합의문’을 만들면 혼자 떨어져나온 진보신당에 대한 여론의 압박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인지 심 전 대표는 선거 막바지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그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나와 “승리의 조건들을 객관적으로 따지고 정책의 성실성이 국민 속에서 검증된다면 단일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 대표 쪽은 “지금으로선 정책의 탄탄함을 알리면서 당선을 위해 뛴다는 생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부 측근 중엔 비정규직과 교육 문제 등 진보신당의 주요 정책을 민주당이 당론으로 확정해 추진한다는 조건으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를 검토하자는 의견도 내고 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9 [노컷뉴스] "공교육 수장이 학원돈으로 당선" 공정택 교육감 '뭇매' 104 서울시당 2008.10.06 9223
428 [노컷뉴스] "못 믿을 주민감사청구"... 공공기관이 버젓이 정보 유출? 345 서울시당 2012.09.04 35817
427 [노컷뉴스] '세빛둥둥섬 법' 구상권 청구인단 100인 모집 기자회견 54 서울시당 2012.07.18 7006
426 [노컷뉴스] 업무파악 없이 감사를? ... 지자체 황당 감사 백태 30 서울시당 2010.09.13 5491
425 [뉴스1] 공공운수노조, '교통카드 사업 공영화' 촉구 272 서울시당 2012.07.24 18879
424 [뉴스1] 시민사회단체, '세빛둥둥섬' 추진 오세훈 등 책임자 상대로 구상권 청구 1587 서울시당 2012.07.18 134284
423 [뉴시스-090701]시민단체, 오세훈 서울시장 3년 혹평"정치이벤트 일관" 서울시당 2009.07.03 3191
422 [뉴시스] 야당, 한나라당 서울시 성 매매.접대 논란 연일 공세 서울시당 2008.08.21 5642
421 [뉴시스] 사회공공성연대회의, '3자개입금지법' 도입 반대 토론회 서울시당 2009.02.16 3546
420 [뉴시스] 서울시, 적격성 논란 '해치' 알리기에 5억원 투입 서울시당 2008.06.27 5818
419 [뉴시스] 지방의회 일꾼들- 최 선 강북구의원 서울시당 2008.08.08 4226
418 [뉴시스]공정택 2차공판 기자회견 서울시당 2009.06.11 2733
417 [뉴시스]다주택자 '불로소득' 정부가 인정했다 7 냥이관리인 2011.12.08 4179
416 [뉴시스_1/10]진보신당, 무상급식 주민투표감아니다 6 서울시당 2011.02.08 3511
415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서울시 주민감사청구 청구인명부 유출 규탄 429 서울시당 2012.09.04 14381
414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이대영 부교육감 재의요구 철회 촉구 88 냥이관리인 2012.01.10 7285
413 [동영상]선택진료비 피해증언[헬스코리아] file 서울시당 2009.10.22 2685
412 [동영상]신종플루 무상검사 촉구 회견[헬스코리아뉴스] 서울시당 2009.10.13 2514
411 [동영상]용산참사 광화문광장 1인시위[경향] 서울시당 2009.10.13 3156
410 [동작뉴스] 서울시 주민감사청구 청구인명부 유출 규탄,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문 1710 서울시당 2012.09.04 5949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