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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단체접종, "안전성 확보가 먼저"

기사입력 : 2009-10-25 12:36,   최종수정 : 2009-10-25 13:54
국내에서 실시 예정인 신종플루 백신 접종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18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신종플루 감염자수는 41만4945명, 사망자 수는 499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이달 12일부터 1주일간 학교에서의 신종플루 발생 건수가 356건으로 늘어나는 등 잠시 주춤하던 신종플루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 달 중순 학교 등의 단체 백신 접종에 돌입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학생들의 단체 접종을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의원은 "접종 시작 전 의료인에 의한 충분한 설명과 부작용 확인, 부모 동의 확인 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정부가 일선 학교 접종 계획에서 밝힌 5인의 학교 예방접종팀 인력 구성이 적정 수준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백신 접종시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진과 사전 준비가 있어야 한다"며 "1일 500명이라는 단체 접종 대상을 줄이거나 접종 인력을 더 늘려 안전한 접종 계획을 세우는 게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소아과학회 강진한 법제이사는 지난주 열린 대한소아과학회 학술대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초·중·고교 학생 단체 접종 계획은 학생들의 건강 상황 체크 미비와, 하루에 수백명을 일시에 접종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이후에도 인과 관계는 없지만 사망사례가 있었다"며 "신종플루 백신 접종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신종플루 백신의 무상 실시를 주장하고 나섰다. 진보신당측은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1716만명의 신종플루 국가예방접종 계획 중 500만명 가량은 접종비용 1만5000원을 부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와 한나라당이 우선접종대상자에 대한 무상접종을 시사했음에도 개인에게 1만5000원을 부담시키면 이는 전체 접종비용 2만3000원의 65%에 달해 '무상'이란 말을 들먹이기 민망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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