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32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민중의 소리]

"속도전 방불케 하는 무대포 행정"
-
수도권공대위 "환경파괴, 세금낭비 경인운하 중단"

 

11일 서울·인천·경기 시도지사의 공동협약 체결에 대해 경인운하백지화 수도권공동대책위가 공동협약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인운하백지화 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서울·인천·경기 등 3개 시·도가 경인운하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데 대해 '사회적 합의 없는 졸속 행정'이라고 규탄했다.

공대위는 11일 오전 서울·인천·경기 등 3개 시·도의 공동협약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공동협약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대위는 “공동협약 체결은 지난 9일 서울·경기·인천의 광역의회들이 나서서 경인운하를 촉구한 것과 발맞춰 여전히 표류하고 있는 경인운하를 추진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안하무인한 작태”라고 비판했다.

공대위는 또한 “경인운하 사업에 대한 경제성과 환경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월 착공을 향해 속도전을 방불케 하는 무대포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는 물론 환경영향평가와 사전검토성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혈세를 탕진할 수 있는 재정사업은 적법한 절차를 지켜야 하며 사회적 합의를 얻어 신중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국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각종 편법적인 행보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김홍철 환경정의 공간정의국장은 “경인운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언론의 출입도 막고 찬성 측 몇 명만 참가해 진행되거나, 5분 만에 끝나는 등 편법과 요식행위로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환경파괴 세금낭비 경인운하 중단하라”, “절차무시 졸속추진 경인운하 반대한다” 등의 구호와 피켓으로 공동협약식 후 돌아가는 3개 시·도 관계자들에게 경인운하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응호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박창완 진보신당 서울시당 공동대표, 염형철 서울환경연합 운영위원장, 박진섭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백영민 생명평화기독연대 집행위원장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참가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9 '의사 장보기' 탓하기 전에...[프레시안] 서울시당 2009.10.13 2655
388 심재옥 "광화문광장 차라리 폐쇄하자" [오마이] 서울시당 2009.09.01 2658
387 신종플루 환자 강남에 많다[위클리경향] 서울시당 2009.10.07 2662
386 [기고]월급 절반을 난방비에 쓰는 사람들…"에너지는 '기본권'이다" [관악FM] 서울시당 2010.02.18 2665
385 [프레시안] 신종플루 검사에 20만 원…특진비까지 챙기는 병원 서울시당 2009.09.23 2670
384 野연대협상 1차시한..절충 시도 [연합] 서울시당 2010.03.04 2672
383 "한나라 구청장, 제집 밭일에 공공근로자 부려먹어"[뷰스엔뉴스] 서울시당 2009.11.24 2689
382 오세훈 '전세대란' 주범되려나 [프레시안] 서울시당 2009.09.10 2690
381 [사설] 무상급식 공약, 예산대책부터 내놓으라 [서울] 서울시당 2010.02.16 2690
380 [YTN]시민단체, "c40 정상회는 정치적 캠페인" 서울시당 2009.05.28 2692
379 '디자인 도시' 서울, 어디로 가나?[프레시안] 서울시당 2009.10.28 2692
378 2010 서울시민이 바라는 것은?[시사인] 서울시당 2010.01.05 2693
377 [오마이]서울시 한강운하 환경영향평가서, 법 어겼다 서울시당 2009.07.21 2694
376 [레디앙]진보신당, 노동절 맞이 '자전거행진' 서울시당 2009.05.08 2696
375 광화문광장, 문 열자마자 10명 연행 [한겨레] 서울시당 2009.08.12 2699
374 지하철 노동자, 시의원-구의원 출마[레디앙] 서울시당 2010.03.04 2700
373 [경향]서울 '산업뉴타운' 30곳 만든다 서울시당 2009.04.07 2708
372 [뉴시스]공정택 2차공판 기자회견 서울시당 2009.06.11 2708
371 노회찬·심상정 ‘고난의 마이웨이’[경향] 서울시당 2010.04.29 2708
370 노회찬 “대통령은 '자신의 입'을 어떻게 할 것인가”[노컷뉴스] 서울시당 2010.03.05 271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