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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신종플루 특진비 환수받자”

서울남부지역 주민 13명, 첫 집단 환급신청…16일 오전 11시 민원서류 접수 앞서 기자회견

[쿠키 건강] 신종플루 진단에 고액의 검사비가 들고, 특히 부당한 선택진료비(특진비)까지 부과돼 물의를 빚은 가운데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이 특진비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 동안 개별적 환급신청을 통해 특진비를 돌려받은 사례는 더러 있었으나 집단적으로 환급신청을 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16일, 김OO 씨(구로구 개봉3동) 등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의 진료비 확인요청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공개 접수한다. 진보신당 구로구당원협의회(상임위원장 강상구)는 지난 한 달여 동안 거리캠페인 등을 통해 1백명을 웃도는 지역주민의 상담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부당 특진비 환급에 적극적인 이들의 신청서를 취합해왔다.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심평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 동안의 상담과정에서 확인된 신종플루 검사비 부과실태를 밝히는 한편 집단환급신청과 관련한 진보신당의 입장을 밝힌다. 시당과 구로당협은 이와 관련해 △기초생활수급자에 특진비 부과 △본인의사와 달리 검사 종용 △일부병원 지금도 특진비 부과 등의 병원쪽 횡포를 확인했다.

구로당협은 특히 상담과정에서 O병원마다 특진비 환불정책이 제각각이라는 점 △개별적 환불요청에 대한 특정병원의 일관성 없는 조치 △건강보험 적용 안 되는 이주노동자의 딱한 사정 △휴학(휴직)을 위한 소견서 발급비용 과다 △확진환자에 대한 부실한 사후관리 △과잉검사 우려 등 또 다른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이날 그 구체적 내용을 공개한다.

한편, 진보신당은 그 동안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른 불안감 확산과 국민건강의 위기에 대응해 검사특진비 폐지와 무상검사, 무상치료, 무상접종을 주장해왔다. 이에 호응하는 여론이 고조되자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9월말 병원협회와 의사협회에 공문을 보내 ‘신종플루 검사에 대해 국민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택진료비 신중히 적용할 것’을 권고했으며, 일부병원은 선택진료(특진)비 폐지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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