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성동.노원.중랑구의회, 업무추진비를 유흥비로 사용
- 불우이웃을 위한 격려금도 구의원들끼리 나눠 가져
,노원구와 중랑구 의회에서 구의원 업무추진비가 유흥비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13일 논평에서 지난 달 성동구 의회의 주민 감사청구 결과 부당한 의정비 및 구의원 업무 추진비가 유흥비로 탕진된 사실, 불우이웃을 위한 격려금을 구의원들끼리 나눠 가진 사실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노원구와 중랑구 의회에서도 비슷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진보신당은 해당 구의회의 업무 추진비 사용 내역 공개와 해당 구의원들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 김의양 기자